지난번 내 생일날 울 옆 지기가 사온
동 양란이 활짝 피어서 향이 너무 좋아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란 향기가 은은하게 온 집안에 퍼져있어
기분이 너무 좋아진답니다.
지난번 피기 시작했던 군자란은 요즘 만개하였고요.
요즘은 밖에 나가도 화사한 봄 꽃들이 반기는데
이렇게 집에서도 화사한 꽃들과 매일
아침인사를 하면서 지내고 있으니
마냥 행복해 집니다.
앞으로도 2~3달 동안은
이렇게 활짝 핀 꽃들을 바라보면서
살아갈 수 있을 테니 이런 행복한 시간들을
지속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3일전부터 피기 시작한 명자나무꽃들이 피고
그 꽃이 지면 연산홍이 아름답게 피어있을 테니
앞으로도 2~3달간은 꽃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될 테니 정말 이렇게
아름답게 피어주는 꽃들에게
매일 감사함 전하면서
살아야 되겠어요.
나의 사랑하는 꽃들아 이렇게 환하게 피어주는
너희들이 있어서 이주인 아줌마는
너무 행복하단다.
정말 고맙다 아름다운 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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