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97 할아버지 앞에서 예쁜짓 하는 손녀 재아모습 할아버지 사랑을 독차지 하는 손녀재아 이제 22개월이 된 손녀 재아 말이 좀 늦은 재아가 요즘 드디어 할아버지 할머니의 말을 하기 시작했다할아버지 할머니의 단어가 어려우니 손짓만 하던 손녀가 지난주 부 터 드디어 하비 함미를 부른다. 놀다가 집에 가려면 하비안녕 하면서 손을 흔드는 모습에울집 할아버지 그 모습이 예뻐 입이 귀에 걸리곤 한다지난주에 와서 하비앞에서 재롱을 떠는 손녀모습을 핸펀에 열심히 담아서작은아들과 나에게 보내줬는데 작은 화면의 핸펀으로 볼 때는 괜찮더니컴퓨터 모니터로 보니 너무 흔들려서 몇 장 건지질 못했지만 그래도 할아버지가 열심히 담은 손녀사진이다. 할아버지 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 스텝을 밟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 할아버지가 건넨 목각 오리에게 열심히 말을 거는 재아 할아버지 보.. 2015. 6. 9. 감꽃 어린시절 감꽃목걸이를 만들었던 감꽃이다 어느 날 탄천을 가려고 집을 나서서 아파트를 막 지나려는데 머리 위에서 뚝 떨어지는 게 있다 올려다 보니 감 꽃이 지고 있다 바닥을 보니 감 꽃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지금은 내 고향 공주 정안이 밤으로 유명하지만 내 어린 시절엔 밤이 아닌.. 2015. 6. 1. 재훈아 생일축하한다 내일이면 재훈이가 8번째 생일을 맞는다 연휴가 끼어서 오늘 엄마 아빠랑 과천과학관 가족뮤지컬을 보고 우리 집에 들려서재훈이가 갈비를 먹고 싶다 하여 우리집 근처의 단골갈비 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생일은 내일이지만작은아들이 재훈이 생일케익을 사가지고 와서 온 식구가 다 함께 있을 때 생일축하를 한다고 미리 저녁에 생일축하 케익을 잘랐다. 2008년 5월 26일 아카시아향기가 그윽한 봄날 온 식구가 가슴 설레게 기다린 끝에 건강한 손자가 태어난 후 기쁨도 잠시 엄마뱃속에서 나온 지 6시간 만에 며느리가 진통 후 지혈이 되지 않아서긴급한 상황으로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옮겨 1시간 30분 동안 조형술을 들어가서 그래도 무사히 시술을 마치고 며느리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재훈이는 다른 산부인과에서 일주일을 .. 2015. 5. 25. 우리집 귀요미 이렇게 예쁠수가 요렇게 새침한 모습도 넘 예뻐요.ㅎㅎㅎ~~~ 휴지를 빼서 찢어놓고는 할머니가 쳐다보니 미리 미소를 보내고 있는 재아모습.ㅋㅋ~~~ 물티슈와 휴지를 빼는 재미에 쏙 빠진 재아 물티슈 하나갖고도 놀이감이 되어 아주 잘 놀고 있네 손자녀석 재훈이가 학교에 들어가더니 무척 의젓해졌다 학부형들이 돌아가면서 1학년 교실 청소를 하는데 오늘이 재훈엄마가 청소하는 날이라고 학교 청소하러 가면서 우리집에다 두녀석을 데려가 놓고 갔는데 내일 교회에서 배울 공과공부 숙제를 해놓고 의젓하게 쇼파에 앉아서 TV보 보고 오락은 오늘 하루만 허락된날이라고 열심히 하고 있는모습 할아버지 뭐야? 그런건 재미없다는듯 할아버지에게서 멀어지는 손녀 돌아서는 손녀가 아속한가 할아버지 재아가 돌아서니 서운한 저 표정.ㅎㅎㅎ~~~ 할아버지한테 .. 2015. 4. 18. 생일을 축하합니다 손자손녀들로 인해 행복한 할아버지 부부란 서로를 바라보면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면서 돕는 배필로살아가는 사이 부부의 이름으로 살아온 시간이 벌써 40년이 넘고 살아온 삶을 돌아보니 둘이서만 살아온 시간들이 아닌7남매의 종갓집 장손으로 사람들이 얽혀 살아가는 삶인지라행복한 순간순간도 참 많았지만 아픈 시간들도아쉬운 순간들도 미운 순간도 많은 것이 인생살이였다. 그래도 그 많은 시간들을 함께하면서 시동생 시누이들 결혼시키고내 자녀들 결혼시키고살아온 삶을 돌아보면서 지나온 시간들 특히 나 자신을 돌아보며손자손녀의 재롱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요즘 삶을 돌아보니그래도 참 잘 살아온 삶이라고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은 날들이다. 이젠 부부로 살아온 시간보다 살아갈 시간이 더 짧다물론 100세 시대라고 나의 남아.. 2015. 3. 3. 아들도 집안일을 가르쳐야 한다 부엌일을 하는 재훈이할아버지모습 기념으로 찰칵.ㅋㅋㅋ~ 수술하고 퇴원하여 집에서 지내면서 전연 팔을 움직일 수 가 없으니 식구래야 남편과 나 둘이지만 그래도 때가 되면 식사를 해야 하고 청소며 빨래 등 살림이 걱정이 되었다. 그렇다고 사람을 쓰자니 이것저것 신경을 써야 하니.. 2015. 2. 24. 귀여운 손자 손녀 모습들 설날아침 손자손녀 모습 오늘 설날아침 예배를 드린 후 세배하는 손자 손녀 사진을 팔이 아파 카메라를 들 수 가 없어서 작은 디카로 사진을 찍었더니 화질이 이상하게 나왔다 재훈아 재아야!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는 너희모습 보면서 할아버지 할머니는 마냥 행복하단다. 재훈아! 이제 3월 2일이면 우리손자 학교에 가는데 학교생활 잘 적응하고 우리 재훈이 키와 지혜가 더욱 자라서 하나님께 그리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재훈이 되도록 할머니가 기도할께. 안녕하세요 저는 재아라고 해요.ㅎㅎㅎ~~ 제모습 예쁜가요? 제가 이런모습을 하는것을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젤로 좋아한답니다. 이 인형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호비라고 해요 오빠 맛있지? 제가 오빠 하는일 방해도 하고 오빠 장난감을 갖고 싶어서 오빠랑 가끔 싸우기도 하지.. 2015. 2. 20. 지나온 시간속의 편린들을 주워본다 며칠 동안 계속된 강추위가 자꾸만 사람을 움추려들게 한다 날이 추우니 몸이 안 좋은 요즘 더욱 더 추워지는 느낌이다. 어깨회전근개질환으로 매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검사를 다시 했지만 2주나 기다려야 하는 시간 속에서 진통제를 먹어도 여전히 어깨의 .. 2014. 12. 6. 손녀재아 돌사진 손녀재아 돌사진 재훈애미야 예쁜 재아낳아 이렇게 잘 자랄 수 있도록그 동안 수고하고 애썼다.너희 가정 바라보면서 손녀 재아 사진보는것만으로도 환한 웃음 웃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우리집 보배인 손자녀석 재훈이와 손녀 재아우리가 저 천국을 소망하면서 살아가지만 이 땅에서 천국과 같은 가정을 가꾸어 가는 삶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재훈이와 재아가 이다음 천국이 어떤 곳이냐고 묻거든천국은 말이야 바로 우리 집 같은 곳이란다 라고 말해줄 수 있는 포근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도한다. 993 2014. 9. 1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