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97 언제 어디에서 어떤모습으로 만날지..... 난 오늘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모르니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삶을 정말 잘 살아야 되겠구나란 생각을 해봤답니다. 그러면서 지난 한해를 생각해 보았답니다. 제가 이렇게 우리가 언제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모른다는 생각하게 된것은 그러니까 일년이 되었네요. ***** 우리 아들녀석이 지금 며늘아기 만나 3년이 넘게 교제하는것은 알았지만 아들이 아직 공부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일찍 결혼을 할것 같지가 않아서 한번도 여자친구를 보자고 안했지요. 아들녀석도 교제는 하는것 같은데 별말이 없고요. 큰 아들녀석은 원래 말이 없는 아이라서... 다만 아들들이 서울 작은아들학교 옆에서 두녀석이 함께 있었기에 작은 아들에게만 가끔 형 여자 친구에 대해서 물어보곤 했지만... ***** 그리고.. 2006. 10. 11. 옛날 나 어릴적 생각이 ..... 논 가운데 볏단 모습을 보니 나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나의 고향은 다래와 머루를 따서 먹고 자란 충청도 공주 어느두메산골 나 어릴적엔 농촌에 농기구가 발달하지 않아서 논의 벼를 낫으로 베고 사람이 일일이 묶었지요 그리고 이맘때쯤이면 아버지를 도와 어른들이 묶어놓은 볏단을 .. 2006. 10. 9. 아들 며느리와 함께한 오붓한 저녁시간 지난번 아들 며느리와의 저녁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했는데 오늘은 아들이 연구소의 바쁜일이 대충 끝났다구 저녁을 함께 먹을수 있다구 연락이 와서 음식점에 저녁 7시에 예약을하고 아들 며느리와 식사를 함께 하였다. 아들만 있는 우리집에 며느리가 들어오니 정말 분위기가 달라졌고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 하더니 울 남편 며느리에 대한 사랑은 못말린다. 며느리가 자주 전화를 하니 예뻐서 어쩔줄 모르고... 나와 함께 외식을 하다가 음식이 맛있으면 언제나 뒤에 나오는 말은 며느리 데리고 오자는 말 산에 등산을 가서도 산이 아름다우면 며느리 데리고한번 더 오자는말 세상에 자기 혼자만 며느리를 보았는가.... 남편과 난 아이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 이제는 은근히 아기를 기다리는 눈치 아들이 식사하고 분위기 있는 찻집.. 2006. 10. 1. 주님! 저희 엄마를.... 동생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친정엄마가 천안에 있는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계시다고. 남편과 난 정신없이 병원으로 달렸다. 가보니 친정아버지와 동생들이 침통하니 안절부절이다. 엄마는 중환자실에 계시고... 친정 부모님은 시골에서 두분이 사시고 계시는데 동생들이 아무리 모시고 가려고 하여도 도회지는 답답하여 못살겠다고 두분중 한분이 돌아가시면 가겠다고 하시면서 고집을 부리신다. 내가 우리집에 아이들도 없고 우리 둘만 사니 우리집에 오셔서 함께 살자고 하면 아들이 있는데 왜 딸집에 가서 사느냐고 거절하시고... 아버지 연세는 82세 엄마는77세 연세는 많지만 그래도 건강하시고 두분이서 금슬좋고 재미있게 사셨는데... 엄마가 갑자기 중환자실에 입원하신 이유인즉 두분이서 저녁을 드시고 엄마가 치과에 갈일이 생겨 치.. 2006. 9. 29. 아~~보고싶다. 오늘 탄천 길 을 걷고 있는데 내 앞에가던 강아지 한마리가 주인이 아무리 불러도 미동도 하지않고 모래위에 다리를 쭉 뻗고 머리를 땅에대고는 지나가는 사람만 바라보고 있다. 저모습은 다리가 아파 걷기싫다는 표현인데... 아~~ 저모습은 우리핀키가 산책나왔다 다리가 아파 걷기싫으면 종종했던 .. 2006. 9. 8. 작은아들의 작품중 하나.. 2006. 8. 29. 아들과 며느리의 행복했던 순간들... 아들과 며느리의 행복했던 순간들... 2006. 8. 29. [스크랩] 그리움을 찾아서 출처 : 초롱이고픈 박꽃지기글쓴이 : 박꽃지기 원글보기메모 : 마음속에 남아있어 늘 그리운 고향을 그리게 하는 마음의 고향이 여기있다. 여름밤 하얗게 달이 밝으면 초가지붕위에 덩그렇게 앉아있던 그박들지금은 박덩굴도 흔하지 않아 눈에 잘 뛰지 않는다달밝은 밤 달빛에 비추던 그 새하얀 박꽃이 그립다. 2006. 8. 17. 행복했던 큰아들 결혼식날. 이사진은 지난 4월 29일 우리 큰아들 결혼식 날 우리교회 본당에서 찍은 사진인데 예쁜 숙원이를 우리 가정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언제나 삶의 우선순위를 주님께 두고 먼저 주님께 묻는 삶을 살아 주님께 칭찬받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 성실히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 가는 삶이되어 늘~가정에서는 기도가 끊이지 않는 그리고 찬양이 넘치는 가정이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기는 천국같은 가정을 가꾸어가길... 그래서 이다음 너희의 자녀들이 교회를 갖다와서 엄마 아빠! 천국이 어떤 곳이예요?라고 묻거든 천국은 말야 바로 우리집 같은 곳이란다 라고 말하여 줄수있는 가정을 만들어 가길 엄마 아버지는 늘~ 쉬지 않고 기도하련다. 2006년 8월 29일 엄마가. 2006. 8. 7. 이전 1 ···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