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97 나의 기쁨 손자와 손녀 손자가 손녀와 나이가 5살이나 차이나서 그런지 동생을 엄청챙긴다. 공부도 잘하고 동생도 잘 챙겨주는 듬직한 손자와 귀여운 손녀 두 아들이 모두 매주 우리집 앞의 같은 교회를 다니니 일요일 마다 손자 손녀를 봅니다.손자 손녀를 보고 싶어도 아들들이 바빠서 자주 못 본다고 하는데 우리는 매주 손녀 손자를 볼 수 있고 아들 며느리 얼굴을 보고 살아가고 있으니 감사함이네요. 손녀가 올 때마다 손녀 커가는 모습 카메라에 담았는데 그 손녀가 올해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이젠 컸다고 자아가 생기니 사진도 내 마음대로 찍을 수가 없어요. 손녀에게 승낙을 받아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노는 모습 사진좀 찍을라치면 할머니 저 사진 찍기 싫거든요 찍지 마세요하면서 할머니에게 당당하게 사진 찍는 것을 거절하는 손녀라서 한참 동안 .. 2017. 8. 3. 엄마와의 추억이 가슴을 울리는데 나를 쳐다보시는 엄마 모습 누워계셔야하니 삭발한 엄마모습 이런 엄마모습이 내 가슴은 무너진다 힘들어서 다시 바닥에 누워계신 엄마 그래도 요즘은 침대에서 일어나셔서 이렇게 바닥에 누워계시면서 멀리있는 딸들을 대신해 가깝게 살고 계시는 막내 이모님께서 매일 오셔서 쓰러지시면서 어깨뼈를 다쳐서 위험을 무릎쓰고 전신마취를 하시면서 인공관절을 한 어깨운동을 시켜주신다. 작년봄에 바로 아래 여동생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 막내이모랑 함께 지낼 수 있으시니 고맙다고 매일 말씀하신단다 그림속처럼 아름답던 동네를 가로질러 놓여있는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 이 흉물스런 다리때문에 마을이 완전 바뀌어 졌다 울고 있는 내마음처럼 하늘도 비가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밤낮을 구분 없이 아파트 베란다 모기장에 붙어서 울어대는 매미들 오늘.. 2017. 8. 1. 며느리 아들들과 시댁산소와 친정 나들이 친정 부모님과 함께 친정부모님과 큰아들가족 친정부모님과 작은아들부부 재훈이 재아를 바라보시면서 흐믓한 표정을 짓는 부모님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바쁜 아들들과 언제 함께 다시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몰라 부모님 사진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사진찍기를 했다 손자 들과 손자며느리 그리고 증손자들을 보시면서 행복해 하시던 친정부모님 그러나 이제 또 떠나가야 하는 손자들을 보시면서 아쉬운 표정의 부모님모습. 아들들이 어린 시절 방학 때면 늘~ 외할머니 댁에 가서 식물채집을 하면서 여름에는 개울에서 수영을 하고 겨울에는 비닐부대를 깔고 할머니 집앞 언덕에서 미끄럼을 타면서 자랐던 아들들 기억에도 아스라히 추억으로 자리한 할머니 댁 두 아들 모두 회사 일이 바쁘다 보니 외할머니 댁을 자주 방문하지 못하다 벼르고 별.. 2017. 5. 8. 끼를 발산하는 귀염둥이 손녀모습들 손녀 재아 사진찍는 할머니에게 끼를 발산하는 모습 2017. 5. 3. 손녀 재아가 유치원에 입학했어요 재아가 유치원 입학했어요 유치원복을 입고 찍은 사진 가족 카톡에 올라온 사진인데 핸펀으로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깨끗하지가 않네요. 엄마와 함께 아주 신났어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3월6일 오늘아침 유치원에 가는 모습 가족카톡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엄마와 떨어져서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는날인데 손을 흔들면서 환하게 웃으며 친구들과 재잘대며 유치원에 갔다는 소식입니다 할머니 재아는 발레할거예요 하고 할머니 집에 오면 침대위에서 발레연습한다고 하더니 유치원에서 방과후에 발레 수업이 있어서 재아가 하고 싶다고 해서 내일부터 발레를 한다고 오늘 발레복 사러 간다고 하더니 가족카톡에 발레 입고 사진찍은 재아 사진이 올라왔네요 손녀 재아가 어제 유치원에 입학하였다네요.요즘은 유치원도 경쟁이 심해서 추첨을 하였다는데다.. 2017. 3. 4. 아! 옛날이여 큰아들과 작은아들이 7살 4살이던 어느 여름날 찍은 사진 손녀 재아 4살이던 지난해 찍은사진 작은아들 대학 1학년때 찍은 가족사진 작년 손녀 재아가 4살이던 때 어느 여름날 TV옆의 작은 액자 속의 사진을 들고나와서는 사진을 가리키면서 아빠랑 삼촌이란다.깜짝 놀라서 어떤 것이 아빠냐고 물으니 큰아들을 가리킨다.꼭 저만한 삼촌이 4살 아빠가 7살일 때 찍은 사진을 들고 와서는 아빠와 삼촌이라고 해서 깜짝 놀랬다. 우리야 어릴 적부터 봐온 사진이지만 어릴 적 꼭 저만한 4살일 때 찍은 사진을 알아보는 게 신기했다 그 어린 사진 속에서 지금의 아빠모습과 삼촌모습을 찾아내다니… 옛날 사진을 보면서 참 세월이 금방 흘러감을 느낀다.예전 강남 역삼동에 살때 지금의 양재동 양재천이 개발되기 전 양재천은 완전 시골이었.. 2017. 3. 2. 삶의 소중한 비타민이야 손녀와 무슨이야길 저렇게 주고 받고 있을까?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감사하고 기쁜 것은 손자 손녀의 재롱을 보는것일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한가지씩 재롱을 보여주기 위해 일요일에 오면 한바탕 공연을 펼치고 가는 손자 손녀는 삶의 비타민 그 자체 입니다. 보면 볼수록 보고 싶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피곤하지만 돌아서면 다시 보고 싶어지니 말예요. 재아가 예뻐죽겠다는 작은아들의 표정 귀여움을 독차지 하던 손자는 동생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뒷전.ㅎㅎㅎ~~~ 기분이 좋아진 손녀 한바탕 특별공연을 보여주고 오빠도 춤을 추라고 조르는 재아의 성화에 못이겨 춤을 추는 손자녀석ㅋㅋㅋ~~ 할아버지와 함께 춤을.ㅋㅋㅋ~~~ 모든 특별공연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가야할 시간 아빠엄마와 함께 옷을 입고 집에 갈 준비를 하고 .. 2017. 2. 16.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생일이 정초이다 보니 늘~ 명절 끝에 부모생일이 함께 들어있어아들 며느리들은 정초에는 늘~ 바쁘고 부담스러운 시간들일 게다.그러나 나이 들어간다는 것 그것은 분명 축복이다. 물론 나이 들어가는 만큼 병원에 갈 일도 많아지긴 하지만한 살 한 살 나이가 쌓이면서 여유롭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되고 세월이 안겨주는 연륜이라는 것도 있으니 분명 젊어서 느끼지 못했던 벅찬 감격도 있다. 특히 점점 키도 감정도 커가는 손자 손녀를 보는 기쁨이 가장 큰 행복이고 이젠 60대 하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나이처럼 나의 삶도 한 폭의 수채와처럼 맑고 아름다운 삶 이길 그리고 내가 살아온 삶이 詩 가 되고 그림이 될 수 있는 날들이 되어나의 삶의 여정을 다하고 이 땅을 떠날 때는 자녀들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소중한 아.. 2017. 2. 16. 항상 건강하세요 할아버지 생신축하 드려요 건강하세요 재훈이 재아 무슨생각이 깊으실까? 음력 1월4일이 생일인 재훈할아버지 작은 며느리가 일본에서 나와서 이제는 한국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손자 손녀 박수치며 생신 축하합니다 하나 둘 셋 후~우 생신축하 하고 재아 청진기로 할아버지 진찰하고 있네요.ㅋㅋㅋ~~~ 의사가 되어 할아버지 할머니 병낫게 해드린다고. 재아가 그린 할아버지 재훈이의 카드 며느리들의 두둑한 선물 손녀 먹는것만 봐도 흐뭇합니다 1674 2017. 1. 31. 이전 1 ··· 4 5 6 7 8 9 10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