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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419

비에 젖은 여름꽃들 배롱나무 범부채 울 엄마가 제일 좋아했던 백일홍 그런데 엄마는 지금 그렇게 좋아하는 꽃이 피는 줄도 모르고 계시니 안타까워라. 늦둥이 수국도 비에 흠뻑 젖어있고 범의꼬리 오랫동안 피고 지는 비비추도 비에 흠뻑 젖고 참취도 나도 꽃이라 피고 화려함으로 유혹하는 천인국 너도 피었구나!~ 역시 비를 맞아야 어여쁜 너 언제 봐도 향기 그윽함의 매력 좀 늦으면 어떠랴 비가 오는 중에도 열심히 자신의 할 일을 하여 고운 모습을 보여주니 어여쁘지. 백합은 꽃은 아름다운데 너무 향기가 진해 향기가 그윽하면 좋으련만... 아름다운 꽃도 많은데 웬 잎새에 비 오는 날은 이렇게 푸르른 잎새 위에서 쉼을 누리는게 최고지. 풍접초도 그 긴 꽃술과 씨방에 아름다운 빗방울 맺고 우리 유년시절에 널 우리는 족두리꽃이라 불러주면서 친.. 2023. 7. 26.
비에 젖은 접시꽃 늦둥이 접시꽃들이 비에 흠뻑 젖어있네                                                                    접시꽃 하면 고향집 담장아래 피어서 그 큰 키에꽤 많은 꽃이 달려 흔들리던 고향집여름날 담장이 생각이 난다.엄마 꽃밭에 피던 여름날에 접시꽃 그리고우리의 손톱에 붉게 물들여주던 봉숭아꽃장독대 돌틈사이로 피어있던 키 작은 채송화가 그립다.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세차게 부딪치며 비가 내린다.흐르는 빗물사이로 보이는 집 앞 소공원의짙푸른 나무들이 빗줄기를 이기지 못해쓰러질 듯 빗줄기가  더 굵어지며 쏟아진다. 커피 한잔을 타서 거실 창가에 앉아 한 모금입에 물고 창문을 타고 흘러내리는빗물 사이로 멀리 보이는 나뭇잎들을보면서 작은 기억의 조각들을 주워 담아.. 2023. 7. 13.
비에 젖은 비비추 장맛비에 흠뻑 젖은 비비추도 아름답다. 함초롬하게 비에 젖은 꽃들은 모두가 아름답다.. 작은 꽃송이가 유난히 많이 달려서 평소 지저분해 보여 잘 안 찍는 비비추도 비에 젖어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집 앞 화단에 있는 모습들을 담았다. . 번식력이 대단하여 조금만 있어도 금방 화단을 뒤엎는 비비추 집 앞에도 지저분하여 뽑아버리는데도 여전히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여름날은 이렇게 꽃을 피운다. 2023. 7. 13.
비비추 아침햇살을 받아 고운 모습의 비비추 꽃대 하나에 많은 꽃을 피우는 비비추 늘 많은 꽃들이 피고 지니 언제나 봐도 지저분해 보여서 잘 담지 않는 비비추인데 아침햇살에 얼마나 아름다운지... 집에 올라와서 얼른 카메라 갖고나가 햇살이 비춘 모습을 담았다. 접사렌즈로 담았으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을 텐데 귀찮아 망원으로 대충 담았더니 아웃포커싱이 잘 되질 않아 주변이 지저분하다. 2023. 7. 13.
비에 젖은 수련 비에 흠뻑 젖은 수련이 곱네 수련잎이 막 피는 모습도 아름답고 수련잎이 막 피면서 하트모양도 만들어 놓고 제주 여행 중 비가 오는 날 멀리 가기 힘들어 숙소에서 가까운 외돌개와 황우지해안을 돌아보고 걸어오다가 이곳을 지나게 되어 들어가서 풍경과 연못에 피어있는 수련을 담아왔다. 2023. 7. 7.
비에젖은 능소화 식물명: 능소화 분류: 통화식물목>능소화과>능소화속 꽃색: 주황색,붉은색 학명: Campsis grandiflora (Thunb.) K.Schum 개화기: 7월,8월,9월 분포: 중국: 중부이남에서 식재 형태: 낙엽 활엽 덩굴성 생육환경: 양지에서 잘 자라고 내한성이 약하여 서울에서는 보호하여야 월동이 가능하며 수분이 많고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좋다. 해안에서도 잘 자라며 공해에도 강하다 크기: 길이10m 잎: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모양이고 기수 1회 우상복엽으로, 소엽은 7 ~9개이며 길이 3 ~6cm로, 가장자리 톱니와 더불어 연모가 있다. 꽃: 꽃은 8 ~9월에 피고 지름 6 ~8cm로 주홍색이지만 겉은 적황색이며, 가지 끝의 원뿔모양꽃차례에 5 ~ 15개가 정생한다. 꽃받침은 길이 3cm이고.. 2023. 7. 6.
비에 젖은 풍경들 작약 제주도에는 도립공원이 5곳이 있는데 첫 번째가 곶자왈도립공원, 두 번째가 성산일출 해양도립공원, 세 번째가 서귀포 해양도립공원, 네 번째는 우도 해양도립공원,다섯번째가 마라도 해양도립공원이다. 섬 도립공원이 두곳(우도,마라도),내륙의 곶자왈이 한 곳, 바닷가가 두 곳인데 성산일출봉은 화산이므로 순수한 해양 도립공원은 서귀포 도립공원이 유일하다. 서귀포 해양도립공원의 중심에 한국 SGI 한일우호 연수원이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 SGI 연수원이 무엇을 하는 곳인가 궁금하여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불교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 창가학회라는 일본에서 들어온 종교단체인데 예전에 남묘호랭게교로 잘 알려진 곳이었다. 한국 SGI는 2001년 당시 서귀포시 남성동에 위치한 전(前) 프린스호텔을 매입하여 2002년 11월 .. 2023. 7. 5.
불두화 불두화 불두화 인동과의 낙엽지는 작은키나무이다.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유성화를 없애버리고 무성화의 꽃잎만 자라게한 원예품종이다. 공 모양의 커다랗게 핀 꽃이 인상적이다. 둥근형태의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를 닮았고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고 부르고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꽃 모양이 수국과 비슷하나 불두화는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불두화꽃잎이 화단에 하얗게 떨어져 쌓여있는모습 2023. 6. 15.
양귀비 식물명: 개양귀비 분류: 양귀비목>양귀비과>양귀비속 꽃색: 붉은색 학명: Papaver rhoeas L. 개화기: 5월, 6월 분포: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형태: 두해살이풀 크기: 높이 30~80cm 잎: 잎은 어긋나기 하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상 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 꽃은 5월경에 피고 적색이지만 여러 가지 품종이 있으며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리고,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다가 필 때에는 위를 향한다. 꽃받침조각은 2개로서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백색이며 겉에 털이 있고 꽃이 필 때 떨어지며 꽃잎은 4개가 교호로 마주나기 하고 길이 3~4cm로서 다소 둥글다. 수술은 많으며 씨방은 거꿀달걀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암술대는 방사형이고 꽃대에 퍼진 털이 있다. 열매: 열매.. 2023.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