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베란다의 꽃들85

너희들이 있어 난 행복하단다. 지난번 내 생일날 울 옆 지기가 사온 동 양란이 활짝 피어서 향이 너무 좋아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란 향기가 은은하게 온 집안에 퍼져있어 기분이 너무 좋아진답니다. 지난번 피기 시작했던 군자란은 요즘 만개하였고요. 요즘은 밖에 나가도 화사한 봄 꽃들이 반기는데 이렇게 집에서도 화사한 .. 2007. 3. 29.
아름다운 꽃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매섭게 꽃샘추위를 하던 날씨도 이제는 서서히 봄바람에 자리를 내주고 있나 봅니다. 양지쪽의 진달래와 개나리가 그 예쁜 입을 벌리고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지난 일요일 친정인 공주를 찾았는데 매서운 눈보라가 치는데도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와 논과 밭둑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 벌써 파랗.. 2007. 3. 14.
우리 집 베란다의 꽃들의 향연 우리 집 베란다의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였답니다. 향기 그윽한 동양蘭들과 동백이 피기 시작하였고 군자蘭들이 꽃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하였답니다. 동백나무는 한 열흘쯤이면 꽃이 만발할 것 같고요 군자란은 보름 정도가 걸려야 꽃을 볼 것 같습니다. 값비싼 것들은 아니지만 늘 푸른 .. 2007. 2. 13.
작은 아들이 남기고 간 향기 엄마가 꽃을 좋아하니 장미꽃 한아름 안고 온 아들 진한 장미꽃 그 향기보단 엄마 가슴에 늘 그리움으로 남아 생각날 때 언제나 한 떨기 향기로 남아 있는 너의 그 향기가 더욱 좋다는 것 아들아! 넌 아니? 짧은 일주일 머물다 간 그 자리에 넌 그렇게 또한 그리움의 향기가 되어 너만이 낼 수 있는 그 .. 2007.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