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21 한가위 밤에 본 보름달 한가위 보름달을 구름사이로 볼 수 있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초저녁에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서 오늘은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가 없겠구나 싶어 그뒤로 창밖을 살펴보지 않다가 저녁에 잠자리에 누우려 창문을 점검하다 보니 구름 속에 갇혀 있던 보름달이 휘엉청 밝게 어두운 밤을 밝히고 있다. 밝게 비추는 보름달을 보니 보름달 옆엔 구름이 둥둥 구름속에 달이 갇힐까 봐얼른 카메라를 찾아서 베란다로 나가 모기장을 열고 구름 속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달을 잽싸게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내방으로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창밖을 보니 휘엉청 한가위 보름달이내방을 환하게 내려다 보고 있는 모습이라내방을 내려다 보는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면서 온 식구 건강하게 저 밝은 달처럼 항상 밝고 둥글게 둥글게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2024. 9. 20. 베란다의 만데빌라 50일 동안을 피고 지고 만데빌라분류: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용담목 > 협죽도과 > 협죽도속 원산지:아시아 (인도)서식지: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크기:약 2m ~ 3m학명:Nerium indicum Mill.꽃말:천사의 나팔소리 속씨식물 용담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또는 상록목본. 주로 열대및 아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이 과의 식물들에는 대개 독성이있는 유액이 있다.잎은 마주 달리거나 돌려나고, 그 가장자리는 매끄럽다.꽃은 무리지어 피는데 1송이씩 달리기도 한다.장과와 비슷한 열매는 조직이 연하고 수분이 많다.성숙한 열매는 봉선을 따라 벌어지고 씨가 산포 된다.협죽도과의 많은 식물에서 화살촉에 바르는 독을 얻을 수 있으며,일부 속에 속하는 식물이 갖는 독성 알칼로이드는 의약품으로도 이용된다. 출처:다음백과 .. 2024. 7. 12. 산호수 이 산호수도 내가 베란다에서 키운 지가 17년이 된 나무이다.애기 나무를 사서 몇 년 키웠더니 꽃도 피고 꽃이 지고 나면 열매가 열려서 가을에는 빨갛게 익어서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산호수인데너무 크게 자란 산호수가 덩굴처럼 땅에 널푸러지니지저분해 보여서 잘 자라는 나무를 버리기도 아까우니 베란다 구석으로 밀려나서 어쩌다 꽃을 피우면 꽃은 잘 피워주는데 열매가 가을까지 가지 못하고중간에서 다 떨어져 나의 관심밖에 있던 산호수였다. 그런데 몇 년 전에 산호수가 TV에서 미세먼지 정화식물로탁월하다는 소식을 들은 후에 주인의 눈에서 멀어졌어도 베란다 구석에서 잘 커준 산호수를 손질을 해가지고 거실에서 가장 잘 보이는 베란다 중앙에 자리를 마련해 주니 햇살을 잘 받아서그런지 꽃도 잘 피고 가을에 빨갛게.. 2024. 7. 12. 화려함의 극치 공작선인장 올해 꽃망울을 맺어 처음 핀 두 송이가 저녁에 피어서 어두워서다음날 하루가 지난 꽃을 담은 공작선인장꽃의 모습이다.교회 권사님한테 가지 3개를 얻어서 작은 화분에심어놨는데 공작선인장이 빨리 크면서 가지가 길고커서 작은 화분에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작은 화분에꽃이 피는 원대는 그대로 남겨놓아 해마다 꽃을 피우게 하고 새 가지가 나와서 늘어지는 가지들를 잘라서 큰 화분의흙에 그냥 꽂아만 놓으면 잘 자라는 공작선인장가지들이라 가지가 크는 대로 큰 화분에 가지를잘라 꽂아 놓은 공작선인장이 몇 년이 지나 2년 전에처음 4송이를 피우더니 작년엔 31송이의 꽃송이가달려 꽃을 다 피우지 못하고 중간에 꽃망울이 떨어지고21송이의 꽃을 피우더니 올해는 무려 48개의 꽃송이가달려 중간에 10개 정도는 떨어지고 38송이.. 2024. 6. 4. 과테말라 동생 거실에서 바라본 노을 동생이 살고 있는 과테말라 시는 해발 1500m에 위치하고 있는 과테말라의 수도이다. 원래의 과테말라 수도는 안타구아이었는데 안티구아는 과테말라가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시절부터 과테말라의 수도였었지만 1773년 지진으로 안티구아가 큰 타격을 입었고 수도를 현제의 과테말라 시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동생집은 조금 지대가 높은 곳에 세워진 아파트라 거실에서 내려다보면 수도의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아파트가 서향인 데다 화산이 많고 지금도 화산이 활동을 하는 곳이 많아서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없다 보니 넓은 거실에서 아무것도 걸리는 것이 없이 멀리 안티구아에 있는 4000m의 화산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화산이 높다 보니 늘~ 구름이 걸려 있고 해가 화산으로 넘어가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며 걸려 있는 구름에 노을이.. 2024. 3. 25. 만데빌라 만데빌라 만데빌라 분류: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용담목 > 협죽도과 > 협죽도속 원산지:아시아 (인도) 서식지: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 크기:약 2m ~ 3m 학명:Nerium indicum Mill. 꽃말:천사의 나팔소리 속씨식물 용담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또는 상록목본.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이 과의 식물들에는 대개 독성이 있는 유액이 있다. 잎은 마주 달리거나 돌려나고,그 가장자리는 매끄럽다. 꽃은 무리지어 피는데 1송이씩 달리기도 한다. 장과와 비슷한 열매는 조직이 연하고 수분이 많다. 성숙한 열매는 봉선을 따라 벌어지고 씨가 산포 된다. 협죽도과의 많은 식물에서 화살촉에 바르는 독을 얻을 수 있으며, 일부 속에 속하는 식물이 갖는 독성 알칼로이드는 의약품으로도 이용된.. 2023. 8. 7. 베란다의 꽃들의 축제 우리 집 아파트로 들어오는 입구부터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한꺼번에 확~핀 데다 꽃을 막 피우는데 바람이 2~3일 너무 많이 불어서 꽃이 일찍 떨어지고 날이 더워 잎이 빨리 나와서 지금은 꽃이 다 떨어지고 늦게 핀 몇 그루만 남아있는 모습이다. 우리 집 동으로 들어오는 벚꽃길 아직은 벚나무가 작아서 터널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데 몇 년만 지나면 터널을 이루겠지 베란다에 곱게 피었던 군자란 그러나 지금은 이젠 뚝뚝 지고 있지만 군자란은 꽃이 꽤 오래간다. 몇 년 동안 꽃을 피우지 않던 동양蘭이 올해는 꽃을 딱 두 송이를 피웠다. 지난 2월 중순경 피어서 한 달이 넘게 피어 향기를 발하고 있는 동양蘭. 결혼기념일과 생일날 옆지기한테 선물 받던 동양蘭들인데 계속 화분이 늘어 이젠 사양 하고 분갈이를 하고 버.. 2023. 4. 4. 베란다에서 피는 꽃들 호야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호야가 해거리를 해서 작년엔 피지 않더니 올해는 두송이가 피었다. 향기는 너무 약해 있는듯 없는듯 하지만 꽃이 피어 보름이 넘게 오래도록 피어있기 때문에 오래도록 볼 수 는 있는데 향기도 꽃도 눈길을 끌지 못하지만 그래도 해거리를 하여 꽃을 피우지 못하면 서운하여 꽃이 피길 기다려진다. 활짝핀 호야 그러나 화려함의 극치인 공작선인장 옆에 피어 있으니 꽃이 자꾸만 비교되는 모습이네. 그래도 단 하루 피었다 지는 화려함의 공작선인장에 비해 꽃을 피워서 보름정도는 가는 호야다. 한송이가 활짝 피고나니 옆에서 또 한송이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러송이를 피워주면 좋으련만 해거름을 하면서 딱 두송이만 핀다. 만데빌라가 활짝 피어 베란다를 환하게.. 2022. 7. 10. 비에 젖은 홍매화 홍매화 아파트 화단에 활짝 핀 홍매화 아침에 내린 雪로 빨갛게 핀 홍매화에 하얗게 쌓인 모습을 담을 수 있겠다는 기대는 조금 내리다 이내 그처버려 담지 못하고 대신 대롱대롱 빗방울 맺힌 홍매화를 담았다. 집 앞 아파트화단에 심어진 홍매화 한그루. 축축 늘어진 모습을 담아야 아름다운데 작은 나무를 가지를 다 자르고 동그랗게 다듬어 놓은 나무는 해마다 사진을 담으면서 눈에 거슬리는 나무의 모습이다. 그냥 제멋대로 자라게 놔두면 좋으련만... 올해는 꽃송이도 작년에 반도 안 달려서 전체의 모습은 아름답지 않아서 담지를 않았다. 일기예보에 강원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경기남부에도 눈이 많이 내린다는 예보에 며칠 전부터 집 옆 아파트 화단에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여 18일 날 몇 송이 담아왔는데 눈이.. 2022. 3.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