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9 노랑망태버섯을 만나다 2024년 7월 31일 아침 7時 27분에 찍은 모습 썩은 나무에서 나온 이 노랑망태버섯은썩은 나무에서 나오면서 머리를다쳤는지 머리가 없는 상태로 핀 데다나무에 치여 줄기가 반듯하게뻗지를 못하고 망태가 활짝 피지도못하고 나무에 걸려있는 모습이 아쉽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계속 비가 내리고 있어서 비가 그친 후 뒷산에 버섯들이 올라올 거 같아며칠 전에 아침 6時에 재훈할아버지와집 뒷산에 올라갔었지만 만나지 못하고내려와서 어제 조금 늦은 시간인7時가 넘어서 뒷산을 오르려 나가서매년 노랑망태버섯을 만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뒷산으로 오르려고 탄천을 걸어 매번 오르는 길에 공사를 해서 그곳을 피해서 좀 더 탄천 쪽으로 내려가서산입구 쪽으로 올라가다 평소 다니던 길을걸어오면서 만나는 산입구로 오르다가옆을 보는.. 2024. 8. 1. 집뒤 탄천 풍경들 우리 집에서 탄천으로 가는 길인데 이곳은내가 이곳 분당으로 이사를 왔더니집에서 탄천 가는 길 가운데로아름드리 벚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가을이면 벚나무들이 일찍 단풍이 들어 무척이나 아름다웠던 길이었는데 오래전에 그 큰 벚나무들을 아깝게 다 뽑아버리고 시청에서 조경을 한다고 뽑아버린 벚나무 자리에 이팝나무를 심어서 봄날에 이팝나무가 흐드러지게 꽃을 피웠더니 이젠 꽃이 진자리에 잎새들이 너울대는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집뒤 탄천이 싱그럽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탄천을 바라보고 있네 이곳은 많은 종류의 꽃들과 소나무가 멋스럽고작은 소공원이지만 아름다운 꽃들이참 많아서 아름다웠던 곳인데 그 많은 꽃나무들을 다 케버리고그곳에 이렇게 국민체육센터를 지었다. 이곳엔 탄천에서 유일.. 2024. 6. 12. 불곡산 여름 풍경들 우리 집에서 탄천을 지나 서울대병원 뒷산에 15分정도 오르면 병원 바로 뒤에 이런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놓여있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탁처럼 만들어 놓은 것도 누워서 하늘을 볼 수 있도록 평상도 만들어 놓아서 오고 가며 쉬고 오는 자리다. 한 바퀴 돌아서 내려가면 바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내려가는 길로 들어가서 조금 내려가면 병원 정문이 나오고 그 길을 내려가면 탄천이 나오는데 탄천을 따라 걸어서 집에 오는 코스고 그 길로 가기 싫으면 오던 길로 다시 내려오면 병원 뒷산으로 해서 다시 탄천을 걸어 집으로 오는 코스다. 병원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오는 산책로를 만들어 놨는데 곳곳에 이렇게 쉴 수 있는 의자들을 여러 개 만들어 놓고 평상까지 만들어 놔서 운동하면서 쉴 수 있는 곳이 많아서 너무 좋고.. 2022. 7. 30. 노랑망태버섯 노랑망태버섯버섯의 여왕이라고도 하는 화려한 버섯으로 서양에서는 신부의 드레스 같다 하여 드레스버섯이라고도 한다. 망태처럼 얽혀 있고 옛날의 대학생들이 입던 망토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랑망태버섯과 같은 말뚝버섯 종류는 악취가 많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머리 부분의 점액질 물질에는 다량의 포자가 섞여 있기 때문에 냄새로 유인된 파리들이 포자를 주변에 퍼트려준다. 흰망태버섯은 식용버섯이며, 중국에서는 말린 것을 죽손(竹蓀)이라 부르며 귀한 식품으로 대접하고 있다.망태버섯은 높이 10-20cm 굵기는 2-3cm이며 6-7월 장마철에 주로 피는데,레이스 모양의 망태를 2시간 정도 펼쳤다가 접어 '하루살이 버섯'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출처:국립공원공단 생물종정보 작년에 처음으로 만나본 노랑망태.. 2022. 7. 27.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우리 집에서 탄천을 지나 서울대병원 뒷산에 15分정도 오르면 병원 바로 뒤에 이런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놓여있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탁처럼 만들어 놓은 것도 누워서 하늘을 볼 수 있도록 평상도 만들어 놓아서 오고 가며 쉬고 오는 자리다. 병원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오는 산책로를 만들어 놨는데 곳곳에 이렇게 쉴 수 있는 의자들을 여러 개 만들어 놓고 평상까지 만들어 놔서 운동하면서 쉴 수 있는 곳이 많아서 너무 좋고 가끔 보면 환자복을 입은 사람들도 산책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병원이 산을 끼고 있어서 이렇게 산책로를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수명을 다한 후 스러지기 직전이 버섯모양 우리 집에서 15분이면 닿는 서울대학교 병원 뒷산 서울대병원을 한 바퀴 돌아서 집에 오면 50分 정도 걸리는데 가까우면.. 2022. 7. 27. 아름다운 계절의 흔적들 우리 토종 담쟁이덩굴 집 근처 고등학교 담장에 물든 모습 서울대병원 높은 담장에 달린 담쟁이덩굴 열매 열매가 시기가 지나 탱글탱글한 모습이 아닌 수분이 모두 빠져 쭈글쭈글한 모습이다. 사진을 담고 있는 바로 앞에서 직박구리 한 마리가 앉아있다 발자국 소리에 놀랐는지 휘리릭~ 날아가버린다. 애구! 아쉬워라.~~ 익은 열매를 따먹는 모습을 담고 싶은데 날아가버린 직박구리 그런데 조금 날더니 아쉬워하는 내 마음을 알았는지 몇 발자국 앞에 앉아서 열매를 먹으려 폼을 잡고 앉아있는 모습에 부지런히 좇아가서 막 열매를 따려고 하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 열매를 따려던 곳에 열매 두 개가 나란히 있는데 정확하게 쭈글거리는 열매가 아니라 좀 더 싱싱한 열매를 정확하게 정조준하여 딴 직박구리.ㅋ~ 시간이 있음 연사로.. 2021. 12. 12. 집뒤 탄천의 晩秋(2) 지난 10월 하순에 설악산 한계령으로 해서 주전골로 화천으로 한 바퀴 돌아서 왔는데 단풍이 작년보다 늦은데다 고운 모습도 아니라 한 장의 사진도 담지 못하고 추암해변에서 다지고 있는 해국의 흔적만 멍 하니 바라보다 왔다. 바다는 언제 바라봐도 가슴이 뻥 뚫리고 파도가 있어도 잔잔한 바다도 늘~ 아름다워 날 위로해 준다. 단풍의 시가도 늦고 단풍도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라 집에서 5분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탄천 풍경과 집 주변의 단풍과 낙엽으로 가을을 채우고 있다. 2021. 11. 8. 가을 향기들 개미취 집 뒷산 서울대학교 병원 뒷산에 올라가면 산 중턱에 자리한곳에 피어 있는 개미취 참취 서울대병원을 지나 골안사란 작은 암자를 지나면 참취를 만날 수 있는데 참취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벌개미취 집앞 화단에 피어있던 벌개미취가 8월 중순부터 피더니 지난주 비가 올 때까지 2달 동안을 피고 지고 하더니 이제는 다 지고 몇 송이 남은 것만 보인다. 집 뒷산과 탄천만 나가도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야생화들이 올해는 더욱 보이질 않아서 만나기가 힘들었다. 집 뒷산 서울대병원 뒤로 올라가다 보면 산 중턱엔 개미취가 봄날에 싹이 나서 풍성하게 자라서 가을날이면 키가 좀 커서 휘청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봄날에 싹이 나자마자 고라니의 밥이 되어 수난을 당하지만 그 뒤 싹이 나오면 그.. 2021. 10. 20. 집뒤 탄천 비오리의 날갯짓 내가 이 비오리들의 사진을 담은 지가 벌써 두 달이 가까워 온다. 이때만 해도 겨울철새인 비오리가 탄천에 엄청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봄이 오고 있어서 그런지 탄천에 가면 비오리가 많이 보이질 않는다. 2019년에 한 번에 40~50마리씩 몰려서 다녔던 원앙새도 지난겨울엔 4~6마리가 보일 뿐이었다. 봄이 오면서 매화가 피고 산수유가 노랗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집 뒷산 기슭의 양지쪽에는 생강나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서 그런지 탄천의 겨울철새도 날아가 버리고 있는 듯하다. 그렇게 많이 날아오던 원앙새도 지난해는 몇 마리 오지 않았는데 그 원앙새들이 노닐고 갯버들 나무 아래에서 모여 쉼을 누리던 원앙새가 있던 자리의 탄천가 갯버들을 듬성듬성 몇 그루 남기고 다 베어버려서 사람들이 보이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 2021.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