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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31

꽃치자나무 꽃치자가 활짝 피었다 꽃망울이 막 터지기 시작하고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고 겹겹이 피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때부터 달콤한 향기가 베란다 그윽하기 시작 활짝 핀 꽃치자 달콤한 향기를 발하면서 며칠 지나면 이렇게 속에서부터 색이 변해간다. 속에서부터 색이 변하면서 노랑빛으로 꽃잎이 변해가다가 꽃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대로 서서히 색이 변해가면서 나무에서 송이채 떨어지지도 않고 그대로 말라버린다. 이건 작년에 옥상에다 올려다 놓았더니 140송이가 피어서 꽃이 나무에서 마른 후 따서 소크리에 담아놓은 모습이다. 꽃밭침과 함께 말라버린 것을 나무에서 딴 모습과 마르기 직전 색이 노랗게 변한 모습 열매가 열리는 치자라면 열매가 열릴 텐데 이나무는 열매가 열리는 게 아니라 꽃치자라서 달콤한 향기의 꽃만 볼 수 있는 .. 2023. 8. 1.
오월의 왕 장미 계절의 여왕 5월에 오월의 신부처럼 아름다움을 발산하던 가시 돋은 사이로 고운 얼굴 들어내며 환하게 미소 지어주던 그 아름다운 장미는 이젠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작열하는 태양아래 여름꽃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계절 따라 피고 지는 꽃들처럼 그렇게 남은 나의 삶도 고운 향기와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2023. 6. 15.
칠자화 칠자화 8월에 자스민향의 하얀 꽃이 피고 꽃이 진 후 꽃받침이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처럼 붉게 물이 들어 있어서 1년에 꽃이 두 번 핀다고 하는 칠자화는 꽃이 두번 피는 게 아니라 여름에 흰꽃을 보고 가을에 꽃받침이 붉게 물이 들어 붉은 꽃을 한번 더 볼 수 있는 연출을 한다고 해서 1년에 두 번 꽃을 볼 수 있다고 하는 칠자화. 지난해 9월 중순경 중앙공원에서 꽃무릇을 찍다가 옆에 가로수로 심어진 나무의 흰꽃을 담았는데 처음 보는 꽃인데 지고 있는 모습이 지저분하여 그냥 삭제해 버리고 지난해 11월 7일 단풍사진을 담으러 중앙공원엘 갔는데 그 나무에 붉게 꽃이 피어 있는 모습 같아서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니 꽃이 아닌 꽃받침이 붉게 물이 들어 꼭 붉은 꽃이 피어있는 것처럼 보여서 사진을 담아와서 찾아보니.. 2023. 2. 12.
속리산 말티재 전망대에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고운 단풍잎에 쏟아지는 빛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순간이었지만 아직은 국화향기가 그윽한 고운 빛이 있고 구불구불 아름다운 그 고갯길엔 가을빛이 곱게 내려앉아 순간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 넉넉한 곳이었다. 2022. 12. 17.
꽃댕강나무 꽃댕강나무 분류:산토끼꽃목 > 인동과 > 댕강나무속 학명:Abelia mosanensis T.H.Chung 꽃색:분홍색, 백색 개화기:6월~10월 분포지역:중부 이남에 식재 형태:반상록성 활엽 관목 크기:높이 1 ~ 2m 잎: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길이 2.5 ~ 4cm로 가장자리는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꽃은 6 ~ 11월에 피고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종모양으로 길이 2cm이다. 꽃부리는 길이 12 ~ 17mm이고, 원뿔모양 꽃차례로 꽃받침조각조각은 2 ~ 5장이고 길이는 10mm로 붉은 갈색이고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열매는 4개의 날개가 달려 있고 대부분 성숙치 않는다. 나무껍질:원줄기에 6줄의 홈이 있고, 가지는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다. 생육환경:.. 2022. 8. 29.
까만 밤에 피는 옥잠화 옥잠화 분류:백합목 > 백합과 > 비비추속 꽃색:백색 학명:Hosta plantaginea (Lam.) Asch. 개화기:7월~9월 국내분포:전국(식재) 해외분포:중국 서식지: 정원 또는 화단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난상 원형, 길이 15-22cm, 폭 10-17cm, 밑이 심장형,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 잎맥이 8-9쌍 있다. 잎 양면은 털이 없고, 윤이 난다. 꽃은 높이 40-60cm의 꽃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흰색, 저녁에 피어 아침에 시들고, 향기가 좋다. 꽃싸개잎은 2장, 바깥쪽 것은 긴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3-8cm이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 길이 10-12cm, 끝이 갈라진다. 수술은 화피와 길이가 비슷하다. 열매는 삭과.. 2022. 8. 25.
비비추 꽃말:좋은소식,신비로운 사람,하늘이 내린 인연 이란다. 비비추는 긴 꽃대에 많은 꽃송이들이 맺혀있어 피고 지고 하면서 여름날 아름다운 꽃을 보여 주고 있어 아름다운 꽃이다. 흔한 꽃이지만 꽃이 아름답고 오래가서 여름내 볼 수 있는 꽃이지만 긴~꽃대에 많은 꽃들이 달려 피고 지고 하니 좀 지저분하긴 하다. 한여름밤에만 하얗게 피어 달콤한 향기를 발하는 옥잠화와도 꽃이 비슷하게 생겼지만 옥잠화는 비비추보다 꽃이 크고 흰색이고 달맞이꽃처럼 한여름 밤에만 피어나서 낮엔 옥잠화가 활짝 핀 모습을 보기 힘들다. 아침 일찍 나가면 볼 수는 있지만... 집 앞에 비비추가 질 때쯤이면 옥잠화가 피기 시작을 하는데 아직 한두 송이만 피고 있는데 며칠 사이에 그 달콤한 향기를 발하면서 활짝 필듯한 모습이다. 2022. 8. 7.
베란다에서 피는 꽃들 호야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호야가 해거리를 해서 작년엔 피지 않더니 올해는 두송이가 피었다. 향기는 너무 약해 있는듯 없는듯 하지만 꽃이 피어 보름이 넘게 오래도록 피어있기 때문에 오래도록 볼 수 는 있는데 향기도 꽃도 눈길을 끌지 못하지만 그래도 해거리를 하여 꽃을 피우지 못하면 서운하여 꽃이 피길 기다려진다. 활짝핀 호야 그러나 화려함의 극치인 공작선인장 옆에 피어 있으니 꽃이 자꾸만 비교되는 모습이네. 그래도 단 하루 피었다 지는 화려함의 공작선인장에 비해 꽃을 피워서 보름정도는 가는 호야다. 한송이가 활짝 피고나니 옆에서 또 한송이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러송이를 피워주면 좋으련만 해거름을 하면서 딱 두송이만 핀다. 만데빌라가 활짝 피어 베란다를 환하게.. 2022. 7. 10.
쪽동백나무 쪽동백나무 분류:감나무목>때죽나무과>떼죽나무속 학명:Styrax obassia Siebold & Zucc 서식지:산과 들의 숲가장자리 국내분포: 전국 해외분포:중국,일본 낙엽 작은키나무다. 줄기는 높이 5-15m, 검은빛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난상 원형,길이 7-20cm, 폭8-20cm,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다. 꽃은 햇가지에서 난 길이 10-20cm의 총상꽃차례에 20여 개가 밑을 향해 달리며,흰색, 향기가 좋다. 꽃자루는 지름 1cm쯤이다. 꽃받침은 5-9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지름 2cm쯤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이며, 타원형, 길이2cm쯤 ,9월에 익는다. 꽃은 동백나무 꽃처럼 통째로 떨어진다. 꽃은 5-7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전국.. 2022.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