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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33

불두화 불두화 인동과의 낙엽지는 작은키나무이다.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유성화를 없애버리고 무성화의 꽃잎만 자라게한 원예품종이다. 공 모양의 커다랗게 핀 꽃이 인상적이다. 둥근형태의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불두화라 하였다. 불두화꽃잎이 화단에 하얗게 떨어져 쌓여있는모습 2021. 5. 22.
자주목련 식물명: 자주목련 분류 : 목련목>목련과>목련속 꽃색 : 백색,자주 학명 : Magnolia denudata var. purpurascens (Maxim.) Rehder & E.H.Wilson 개화기: 5월,4월 분포 : 중부 이남에서 자라고 있다. 형태 : 낙엽활엽교목. : 생육환경:내한성이 강하나 겨울에는 서북풍을 막아 주는 큰 건물이나 나무가 있는 곳이 좋으며 음지나 양지에서 모두 잘 자란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 양토가 좋다. 내염성이 강하여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란다. 크기 : 수고 15m에 이른다. 잎 : 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6~15cm, 폭 3~7cm로서 거꿀달걀모양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두이지만 뾰족해지고 예저이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광택이.. 2021. 5. 1.
비에 젖은 자두꽃 비에 흠뻑 젖은 자두꽃 집 앞 화단엔 유실수가 몇 그루가 있다. 감나무, 자두나무, 앵두나무, 석류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들은 내가 이 아파트로 이사를 왔을때 이미 화단에 심어져 있었으니 벌써 나와 함께한 시간도 26년이 되었다. 앵두나무는 아직도 자그마한데 자두나무는 엄청 굵어 나이가 꽤 먹은 듯하다. 처음 이 화단에 심어졌을 때 이미 꽤 큰 나무를 심었었던것 같다. 아파트 경비아저씨들께서 계실 때는 자두가 빨갛게 익으면 반상회 하는 날 날짜를 잡아서 자두를 따서 반상회를 주최하는 댁에 갖다 놓으면 반상회를 하는 날 입주자 분들이 같이 나눠서 먹기도 하였었다. 그런데 아파트가 자동으로 시스템이 바뀐 후 아저씨들이 다 그만두시고 난 후 어느 날 보니 아래 몸통만 남고 자두나무를 싹둑 잘라버려 몇 년 동안 .. 2021. 4. 23.
맑고 깨끗한 청매화 아파트 화단에 활짝 핀 청매화가 매혹적이다. 아파트 화단에 청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망울에서 꽃이 터지는 모습은 청색이 뚜렷한데 피고 좀 지난 꽃들은 청색이 희미하게 흐려지는 듯하다. 매화가 피고 좀 지났는지 청색이 퇴색이 된 모습이지만 청매화의 꽃받침과 꽃술은 맑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2021년 3월13일 아파트화단에서 2021. 3. 15.
봄을 알리는 매화 우리 집 앞 화단에도 봄을 알리는 매화가 활짝 피었다. 묵은 등걸에 핀 매화꽃 아래 /이준관 묵은 등걸에 핀 매화꽃 아래 외진 집 한 채 짓겠네 책 한 권 펼치면 꽉 차는 토담집 한 채 짓겠네 밤이면 매화꽃으로 불을 밝히고 산(山) 달은 산창(山窓)에 와서 내 어깨 너머로 고시(古詩)를 읊으리. 탄천에도 보랏빛 봄까치꽃(큰개불알풀)이 양지쪽에 무더기로 활짝 피어 봄을 알리고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고 양지쪽엔 산수유도 노랗게 입술을 벌리고 있는데 며칠 전부터 집 앞 화단에도 하얀 매화가 활짝 피어 봄을 알리고 있다. 화단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나무가 분재로 키우던 것을 사다 심었는지 분재 모양을 하고 베베 틀려서 자연스럽게 축축 늘어진 매화나무를 좋아하는 내 눈에는 좋아보이지 않지만 .. 2021. 2. 26.
가을은 왔건만 집 앞 화단에 석류가 벌써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가을 열매들이 익어가기 시작하고 있고 아침 저녁으로 풀벌레와 귀뚜라미 소리는 가을에 묻어와 마음에 평온함을 안겨 주는데 이렇게 풍요로운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왔건만 여전히 우리를 감싸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삶이 자유롭지 못하고 갇혀 지내야 하는 시간들 얼마나 긴~ 시간이 흐르고 난 후에야 당연하다 생각했던 우리 일상의 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련지… 2020. 9. 12.
옥잠화 식물명: 옥잠화 분류: 백합목>백합과>비비추속 꽃색: 백색 학명: Hosta plantaginea (Lam.) Asch. 개화기: 9월,8월,7월 분포: 전국에 널리 재배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크기: 꽃대는 길이 40-56cm 정도 된다. 잎: 잎은 엽병이 길며 길이 15-22cm, 폭 10-17cm로서 녹색이고 난원형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밑부분은 심장저이며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으로서 8-9쌍의 맥이 있고 밋밋하다 꽃: 꽃대는 길이 40-56cm정도인데 더러 1m이상되는 것도 있고 1-2(4)개의 포가 달리며 꽃은 총상으로 달리고 포는 2개이며 밑의 것은 길이 3-8cm로서 긴 달걀모양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녹색이다. 판통은 담자색이고 길이 11.5cm정도로서 가운데 부분부터 깔때기모양으로 벌어.. 2020. 8. 13.
아파트를 붉게 물들인 장미꽃 올해는 코로나로 몸을 사리다 보니 장미의 계절에 달콤한 장미의 숲도 가보지 못하고 집 근처 아파트 화단과 울타리 탄천길에서 찍어놓은 장미꽃이 내 블로그를 장식한다. 그 달콤한 향기와 아름다운 꽃송이 때문에 장미철만 되면 장미로 유명한 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한산하여 그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껏 뽐내지도 못한 것이 올해 핀 장미꽃들이 아닐련지… 예전 같지 않아서 아파트 주변과 화단으로 다니면 멀리 가지 않고도 많은 꽃들과 눈맞춤을 하면서 지낼 수 있어 주변환경들이 나무와 꽃들로 채워져 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분당은 계획도시라서 바둑판처럼 도시가 형성이 되어 있고 그 바둑판처럼 생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잘 가꾸어진 숲길 작은 소 공원들로 조성이 되어 있어 자연을 즐길 수 .. 2020. 6. 22.
사계패랭이 아파트 화단에 작은 키에 꽃잔디처럼 봄을 곱게 물들여 놓아 오며 가며 눈길을 주던 곱디곱던 사계패랭이꽃도 이제는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여름 꽃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네요. 2020년 5월 29일 아파트화단에서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