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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214

속초 외옹치해변 회는 남편과 큰아들이 먹고 오징어 해삼 멍게는 회를 못 먹는 나와 작은아들이 먹고 큰아들과 작은아들 두아들들과 우리 4 식구가 여행을 떠난 지가 21년이 되어가고 있다. 작은아들이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유학을 떠나기 10일 전에 우리 네 식구가 강원도를 2박 3일 여행을 다녀와서 아들이 유학을 떠났고 두 아들이 오랫동안 집을 떠나서 공부하느라고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함께 여행을 다닐 수 가 없었다. 물론 작은아들이 유학을 하는 동안 작은 아들한테 다녀오면서 함께 여행은 여러 번 하였지만 두 아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지 너무 오래되었다. 두 아들이 결혼을 하고 며느리 손자들과 온 식구가 함께 해외 여행과 국내 여행을 떠난 적은 몇 번 있지만 결혼을 하였으니 가족들과 함께 다니는 두 아들 편하라고 여행은.. 2022. 5. 28.
동강 풍경들 동강할미꽃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동강 정선과 영월을 흐르는 깎아지른 절벽엔 아름다운 동강할미꽃이 자생하고 있다. 척박한 석회암의 바위틈과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을 담고 오면서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의 풍경들을 담아왔다. 아직 나무들이 잎새도 돋아나기 전의 모습이라서 풍경은 쓸쓸하기만 하다. 코로나로 동강의 아름다운 강을 따라 여기저기 래프팅을 하던 강가에는 문을 닫고 찾아오는 이 없어 외로워 몸부림치는 듯한 한적한 시골 강가들. 동강 풍경만 쓸쓸히 흐르고 있는 모습이다. 2022. 4. 9.
파도여 파도여 춤을 추어라 강릉 남애항 앞바다의 파도 파도의 말/이해인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줄게 마음놓고 울어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받은 모든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질 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이 사진은 내가 사진을 시작하고 얼마 안 되어 일출을 담으러 갔다가 수평선의 구름 떼가 일출을 담을 수 없게 방해를 놓아 그날 새벽 일출은 찍지 못하였지만 엄청나게 그야말로 파도가 성이 나서 달려드는 것 같은 무서운 파도를 담아왔던 10년 전의 오래된 사진이다. 동영상도 담았는데 바람이 심해서 카메라가 흔들려 동영상이 너무 많이 흔들렸는데 오래전에 담은 추억이라 올려본다. 바람이 많이 불어 카메라가 흔들려 동영상이 많이 흔들렸.. 2022. 2. 26.
양양 휴휴암 양양 휴휴암 지난해 4월 26일 강원도 양양과 속초 쪽을 여행하다가 오래전에 한번 들려봤던 휴휴암이란 간판이 보여 잠시 들려보았다. 바닷가 큰 바위위로 사람들이 연신 올라가기에 그곳에 무엇이 있는가라고 물어보았니 물고기에게 먹이를 준다고 하기에 사람들이 많아서 올라가지 않고 불자가 아니니 딱히 관심이 가는 곳도 없어서 바닷가 풍경만 몇 컷 담아서 나온 곳이다. 2022. 2. 15.
삼척 추암해변에서 삼척 추암해변 예전에 없던 요런 것도 세워져 있네 시기를 놓쳐서 많은 해국은 다 지고 딱 한 포기 남아있던 해국 혹시나 하고 다른 곳을 둘러 보았더니 바위틈에서 지다 남아있는 해국 두포기를 더 만났다. 곱게 피어있던 산국 갯바위에 곱게 피었다가 지고 있는 해국. 한창 고운 모습 일때는 너무 아름다웠을 해국인데 아쉽네. 이 구름다리는 항상 사람들이 붐벼서 한번도 건너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 구름다리도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처음으로 건너보았다. 구름다리를 건너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보이는 삼척 솔비치의 모습이 아름답다. 추암해변은 해국을 담으러 수없이 다녔는데도 이곳의 조각공원은 이번에 처음 돌아보았다. 늘~가면 해변가의 갯바위에 핀 해국을 담고 촛대바위만 보고 왔는데... 해변가에는 해당화가 지고 열매가.. 2022. 1. 16.
파도가 춤을추는 삼척 바닷가 삼척 솔비치 해안에서 삼척 덕봉산 해안에서 삼척 팔레스호텔 앞에서 눈이 시리도록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동해바다는 언제 찾아도 아름다움을 가슴 가득 안겨준다. 파도가 춤을 추며 하얗게 부서지며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를 그냥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동해바다 잔잔한 파도가 아니라 파도가 넘실대는 동해바다는 가슴이 다 뻥 뚫릴 만큼 시원함을 준다. 파도치는 동영상을 담았는데 조작을 잘못하여 검게 나와서 아쉽다. 2022년 1월5일 삼척 솔비치해변에서 2022. 1. 6.
철원 고석정 강원도 기념물 제8호 소재지: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은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 중이 한 곳이다 강 양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쪽 강가에 10m 정도의 큰 바위가 우뚝 솟아 있고, 절벽의 중간에 3칸 정도의 자연 석굴이 있다. 일찍이 신라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유람하였다는 명승지로, 조선시대 명종(1545~1567) 때의 의적 임꺽정(林巨正)과도 관련된 곳으로 유명하다. 임꺽정은 이곳의 자연 석굴에 은거하며 활동하였다고 전하며, 강 건너편에는 그가 쌓았다는 석성(石城)이 남아 있다. 후대 사람들이 이를 기리기 위하여 정자를 짓고 고석정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져 1971년에 2층 누각의 정자를 새로 세웠다. 철원의 고석정은 철원 .. 2021. 10. 17.
삼척 신리 너와집 중요민속자료 제 33호.소재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 너와집의 특징은 평면구조에서 찾아진다. 사각의 공간 안에 방,부엌,외양간이 모여 있는 폐쇄구조이다. 산짐승으로 부터 가축을 보호하고, 긴 겨울에도 보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폐쇄구조 속에서도 안방과 사랑방으로 남녀의 내외공간을 마련한것을 보면 교묘한 칸나누기와 출입문을 다양화한 슬기가 돋보인다. 도장방에 한방 쪽 뿐만 아니라 마루쪽으로도 문을 내어 셋방처럼 침실구실을 겸하게 하고,정지와 봉당 사이의 널벽을 크게 내어 코클을 만들어 놓았다. 방안의 조명등 역할을 하는 코클은 각 방의 외벽과 부엌쪽 벽이 만나는 구석에 꾸며져 있는데, 방바닥에서 30cm 가량의 높이에서 돌출시키고 속을 비게 하여 연기가 빠져 나가게 했다. 김진호 씨 가옥은 .. 2021. 8. 28.
삼척을 달리면서 만난 풍경들 덕풍계곡 논과 논 사이로 길게 난 이 길이 흙길이었음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을 텐데 가까이 가서 보니 흙길이 아닌 시멘트로 공사를 해놓은 길이라서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담아봐야지 어쩌겠나.ㅋㅋ~~~ 예전엔 이런 논두렁 사이로 난 길은 자박자박 걷기 좋은 흙길이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모두 시멘트로 길을 닦아놓고 농지정리를 해놓은 곳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내 유년시절 엄마가 모내기하는 일꾼들 점심을 가지고 가시면 나는 주전자에 막걸리를 담아서 쫄랑쫄랑 엄마를 쫓아가곤 하였던 추억의 논둑길이었는데 요즘은 농촌에도 모두 반듯반듯 농지정리를 해놓아서 예전처럼 구불구불한 내 유년시절 자박자박 걷던 그 논둑길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동해안을 달려 울진까지 내려갔다 올라온다는 계획을 세우고 내가 좋아하는 삼척 갈남항을 찾.. 202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