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7 시라카와고 시라카와촌(白川村) 오기마치(荻町)에 위치한 곳으로 이 마을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世界遺産)에 등재된 곳이다. 일본 전통 가옥과 생활방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마을 중 하나이다. 雪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서 연강설량이 평균 무려 972cm 적설량에선 2006년 297cm를 기록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기후현 시라카와촌(白川村)이며, 면적은 356.55㎢, 인구는 2015년 기준 1,626명으로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지역이다. 촌 면적의 96% 가까이가 숲으로 뒤덮여 있으며, 마을의 해발고도는 500m 정도로 하쿠산(白山, 2702m) 같은 높은 산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기후는 온대기후를 띄며, 세계적으로 눈이 극단적으로 많이 오는 지역이다 이런 기후 때문에 독특한 지붕 형식이.. 2023. 7. 1. 와!~또 눈이다 집 앞 소공원엔 아직도 곱게 물든 애기 단풍이 남아 있어서 이번에도 雪이 쌓여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집 앞 길에는 雪이 내리면서 오다 말다를 반복하여 내리던 눈은 하얗게 쌓이질 못하고 이렇게 녹아있고 집 앞 소공원 가는 길에도 나무에는 그래도 雪이 쌓여있는데 길은 雪이 쌓이질 못하고 녹아버렸다. 집 앞 소공원의 풍경들 떨어져 누워있는 애기 단풍잎에도 雪이 하얗게 내리고 집 앞 소공원 애기 단풍잎에 곱게 내려앉은 雪 활짝 핀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 모습이다. 소공원 맥문동 위에도 하얗게 내려 사진을 담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부니 나무에 쌓여있던 하얀 눈이 휘몰아치고 있는 모습. 1층에 사시는 분이 화단을 예쁜 정원으로 꾸며놓고 그 옆에 장독대를 만들어 놓아 기대를 걸고 가봤는데 큰 나무에 가려 .. 2022. 12. 14. 첫눈 내리는 날에 첫눈 오는 날 아침에 우리 첫눈 오는 날 만나자/오광수 우리 첫눈오는 날 만나자 빨간색 머풀러로 따스함을 두르고 노란색 털장갑엔 두근거림을 쥐고서 아직도 가을 색이 남아있는 작은 공원이면 좋겠다 내가 먼저 갈게 네가 오면 앉을 벤치에 하나하나 쌓이는 눈들을 파란 우산 위에다 불러 모으고 발자국 두 길 쪽 내면서 쉽게 찾아오게 할 거야 우리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온 세상이 우리 둘만의 세계가 되어 나의 소중한 고백이 하얀 입김에 예쁘게 싸여 분홍빛 너의 가슴에선 감동의 물결이 되고 나를 바라보는 너의 맑은 두 눈 속에 소망하던 그날의 모습으로 내 모습이 자리하면 우리들의 약속은 소복소복 쌓이는 사랑일 거야 우리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집에서 기르던 남천이 키가 너무 커서 감당이 안되어 집 앞 화단에 심은지가.. 2022. 12. 7.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분류: 미나리아재비목>마나리아재비과>너도바람꽃속 꽃색: 백색 학명: Eranthis byunsanensisB.Y,Sun 크기: 꽃대는 높이 10cm-30cm 줄기: 높이 10-30cm로 털이 없다. 개화기: 3월, 4월 매크로렌즈가 무거워 안 가지고 갔더니 꽃이 키가 작아 땅에 붙어 있어서 접사를 담은 게 아웃포커싱이 잘 안되어 사진들이 무두 좀 지저분하다. 지난주에 재훈 할아버지한테 수리산으로 변산바람꽃 보러 가자고 했더니 코로나 확진자가 40만 명이 넘는데 무슨 꽃을 담으러 가느냐고 안 간다 하여 그냥 말았더니 21일 월요일 햇살이 좋아 코로나 때문에 4년 동안 야생화도 담으러 못 간다고 투덜댔더니 재훈 할아버지 슬며시 꽃 담으러 갈까 한다. 시간은 10시가 다되어 오는데 너무 늦었지만 그.. 2022. 3. 23. 비에 젖은 홍매화 홍매화 아파트 화단에 활짝 핀 홍매화 아침에 내린 雪로 빨갛게 핀 홍매화에 하얗게 쌓인 모습을 담을 수 있겠다는 기대는 조금 내리다 이내 그처버려 담지 못하고 대신 대롱대롱 빗방울 맺힌 홍매화를 담았다. 집 앞 아파트화단에 심어진 홍매화 한그루. 축축 늘어진 모습을 담아야 아름다운데 작은 나무를 가지를 다 자르고 동그랗게 다듬어 놓은 나무는 해마다 사진을 담으면서 눈에 거슬리는 나무의 모습이다. 그냥 제멋대로 자라게 놔두면 좋으련만... 올해는 꽃송이도 작년에 반도 안 달려서 전체의 모습은 아름답지 않아서 담지를 않았다. 일기예보에 강원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경기남부에도 눈이 많이 내린다는 예보에 며칠 전부터 집 옆 아파트 화단에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여 18일 날 몇 송이 담아왔는데 눈이.. 2022. 3. 19. 산수유 곱게 피어날 즈음에 3월 1일 오랜만에 아침 일찍부터 봄꽃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렸다. 막 꽃망울을 틔운 산수유와 매화꽃망울들이 단비를 맞고 꽃망울이 활짝 피울 거 같아 적기에 내려주는 단비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내리는 비라 빗방울 맺힌 산수유 꽃망울을 담고 싶었는데 봄비치곤 꽤 많은 비가 내려서 화단에 있는 산수유는 이제 막 꽃망울이 터지려 하고 있고 더 피어있는 탄천까지 갈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하루를 보내고 2일 어제 아침 비가 그쳐 탄천에 나갔더니 멀리 집 뒷산인 서울대학교 병원이 있는 불곡산에 눈이 하얗게 쌓인 게 보인다. 어머나!~ 이곳 분당에도 어제저녁에 눈이 저렇게 내렸구나! 불곡산에 올라 멀리 청계산을 보니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탄천 언덕 양지바른 곳에 피어있는 산수유나무가 있는 곳에 올라가 보니 산수유나.. 2021. 3. 3. 눈쌓인 탄천 풍경들 지난 1월 6일 밤 밤새 내린 눈이 쌓여있는 데다 눈이 오고 난 후 계속 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가다 보니 9일까지도 눈이 녹지 않고 남아있는 풍경들. 쌓인 눈에 내 발자국도 이렇게 남겨놓고. 민물가마우지와 오리들이 물장구를 치면서 몰고 있다. 날이 추우니 물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다. 탄천 산책길에 눈사람 대신 이렇게 오리가 놓여있다.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기계로 찍어서 만든 것 같다. 날이 추우니 녹다 남아있는 고드름도 담아보고. 예전엔 눈이 오면 눈사람을 만들어 놓더니 올해는 이것이 유행인지 오리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먹이를 찾고 있다. 물새가 눈 쌓인 곳을 오가면서 연신 무엇인가 주워 먹고 있는 모습. 얼음 옆에는 꼭 물고기의 형상을 닮아있는 모습 같기도 하다. 내.. 2021.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