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29 집뒤 탄천에 핀 갯버들 집뒤 탄천의 갯버들 봄이면 제일 먼저 아기 손처럼 부드러운 솜털을 보이면서 피어나는 갯버들이 요즘 예쁜 꽃들을 피우고 있다. 조금 지나면 온통 꽃가루로 숨을 쉬기 힘들게 하는 갯버들이지만 이른 봄 부지런히 꽃을 피우는 모습은 그냥 아름답기만 하다. 유년시절 고향 집 앞 개울가.. 2020. 3. 6. 집뒤 탄천에서 만난 굴뚝새 우리나라 전역에서 번식하고 서식하는 텃새이지만 작은 몸집에 동작이 빠른 굴뚝새는 우리 집뒤 탄천 물가를 낮게 날면서 물가 풀속에 앉아서 잘보이지도 않는데 며칠 전 탄천을 운동하다가 길가 산 쪽의 개나리나무가 많은 곳에서 이상한 새소리가 들려서 가만히 다가가 살펴보니 새는.. 2019. 12. 2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