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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29

속초 국립박물관 속초 국립박물관 함경도 집 황해도 집 내 유년시절 雪이 하얗게 무릎까지 쌓이던 겨울날의 추억이 담겨있는 눈에 확~ 띄는 김치광의 모습. 참 정겨운 모습이다. 그 시절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모습 추운 겨울날 김장김치를 묻어 놓고 겨울 동안 먹고살았던 추억이 서린 김치광이다. 雪이 하얗게 쌓인 긴긴~겨울밤에 고구마 쪄서 함께 먹던 엄마표 동치미에 얼음이 둥둥 떠있던 그 가슴속까지 쨍하던 동치미맛이 참으로 그립다. 유년시절 왜그리도 춥고 雪은 많이 내렸는지... 공주 정안 고향은 차령산맥 산이 깊어 겨울이면 雪이 20~30cm는 항상 내려서 눈치우는것도 싫증이 나던 그 시절엔 산좋고 공기 맑아 겨울이면 하얗게 내린 雪을 그대로 먹기도 하고 타작하고 쌓아둔 볏동가리에 길게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수정같이 맑은 .. 2022. 7. 16.
으름덩굴 으름덩굴이 흐드러지게 꽃을 피웠다. 집 뒷산 계곡에서 매년 담았던 으름덩굴이 잘려나간 것을 보고 운동하면서 보았던 탄천변을 보니 그래도 눈높이에서 담을 수 있는 꽃들이 있어서 담아올 수 있었다. 뒷산도 좀 더 더 올라가면 많은 으름덩굴을 만날 수 있지만 조금만 오르면 만나던 작은 나무를 타고 올라 꽃을 피우던 으름덩굴이 없어져 아쉽다. 으름덩굴 분류:미나리아재비목>으름덩굴과>으름덩굴속 꽃색:자주색 학명:Akebia quinata (Houtt.) Decne 개화기:4월, 5월 생태/서직지: 중부 이남 산지 햇빛이 드는 숲 속 및 가장자리에 흔히 무리를 짓거나 흩어져 자란다. 겨울철에 잎이 없는 덩굴식물인 점에서 늘 푸른 멀꿀과 구별된다. 낙엽활엽 덩굴식물로 5m 정도 자란다. 잎몸은 손바닥으로 완전히 갈려.. 2022. 4. 30.
산복사나무 산복사나무 분류:쌍덕잎식물강 >장미목>장미과> 학명Prunus davidiana FR. 개화:4-5월 수고 6m 정도로 자라고 수피는 어두운 갈색으로 겨울눈에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피침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자잘한 톱니가 있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없고 잎자루는 털이 있다가 없어지고 밀선이 있다. 4~5월에 잎보다 먼저 연홍색의 꽃이 1~2개씩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난형의 꽃받침이 있다. 핵과인 열매는 털이 덮여 8~9월에 황색으로 성숙한다. 전국 각지의 인가 주변에 식재되어 자라는 낙엽활엽소교목이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음지와 건조에 약하고 추위에 강해 가끔 중부 내륙지방에서도 식재한다. 출처:국립중앙과학관-식물정보 산복사나무(개복숭아) 나무는 집 뒷산과 탄천변 산에서 만날 수 .. 2022. 4. 28.
얼레지 얼레지 분류: 백합목>백합과>얼레지속 꽃색: 보라색 학명: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개화기: 4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인다. 내가 처음 이 얼레지를 만난 곳이 이 계곡이었다. 유년시절 차령산맥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공주 정안이 고향이라서 각종 야생화들을 보고 자랐지만 이 꽃은 눈 맞춤을 하지 .. 2022. 4. 13.
뒷동산에도 진달래가 진달래 분류: 진달래목>진달래과>진달래속 원산지: 아시아 서식지: 산지 크기: 약2m~3m 학명: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꽃말:절제,청렴,사랑의즐거움 용도:장식용,양조용,약용,등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진달래는 한국에서 오래 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의 하나로 분홍색의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월부터 가지끝에 2~5송이씩 모여 핀다. 꽃으로 화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홰채 또는 술을 담그어 먹기도 한다. 진달래를 보며/이미순 나지막한 산자락 듬성듬성하던 진달래가 사방으로 피어나고 속내를 감추지 못한 여린 꽃잎은 바람이 지날 때마다 하늘하늘 흔들리고 있다. 지난날 애틋하게 남아 있는 추억들이 이제는 너무나 아득해서 기억에도 없을 것이라고 이름마.. 2022. 4. 9.
추억의 목화꽃 유년시절 고향에서 목화꽃을 보면서 자랐지만 이렇게 분홍빛의 목화꽃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고운 목화꽃에 이슬이 맺혀있다. 풀잎에 맺힌 영롱한 이슬방울이 곱다 꽃이 지고 열매가 맺혀있는 모습 열매가 익어 벌어지면서 속에 있는 새하얀 목화솜이 이슬에 맺혀있다 나의 유년시절엔 집에서 면소재지에 있는 학교를 6km를 걸어 다녔다. 등교할 때는 학교 수업 시간에 맞춰서 학교에 도착을 해야 하니 부지런히 학교에 가느라고 뽀얀 먼지가 폴폴 거리는 신작로 길을 달려 학교에 가곤 하였다. 차령산맥의 아름다운 그림같은 산들이 둘러싸인 고향인 충남 공주 정안의 깊은 산에 둘러쌓인 산골에 자리 잡아 하늘만 빼꼼히 보이는 곳이었지만 봄에는 진달래 개나리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학교 가는 길인 국도가 근접해 있었지만 .. 2021. 9. 24.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메꽃들 생육특성 메꽃은 전국 각처의 들에서 자라는 덩굴성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음지를 제외한 어느 환경에서도 자란다. 키는 50~100㎝이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길이는 5~10㎝, 폭은 2~7㎝로 뾰족하다. 뿌리는 흰색으로 굵으며 사방으로 퍼지며 뿌리마다 잎이 나오고 다시 지하경이 발달하여 뻗어 나간다. 꽃은 엷은 홍색으로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으며 길이는 5~6㎝, 폭은 약 5㎝이다. 열매는 둥글고 꽃이 핀 후 일반적으로 결실을 하지 않는다. 어린순과 뿌리는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인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야생화 도감 메꽃은 꼭 나팔꽃을 닮은 모습으로 6-8월까지 꽃이 핀다. 유년시절 고향에서 보고 자란 흔하디 흔한 메꽃은 우리 고향 공주에서는 강아지 꽃이라 불렀다. 하나의 꽃도 지역에 따라.. 2021. 7. 26.
산복사나무 수고 6m 정도로 자라고 수피는 어두운 갈색으로 겨울눈에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피 침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자잘한 톱니가 있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없고 잎자루는 털이 있다가 없어지고 밀선이 있다. 4~5월에 잎보다 먼저 연홍색의 꽃이 1~2개씩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난형의 꽃받침이 있다. 핵과인 열매는 털이 덮여 8~9월에 황색으로 성숙한다. 유년시절 고향집에는 다른 과일나무는 많았는데 유독 복숭아나무가 없었다. 그래서 여름 밤 윗동네에 가서 복숭아를 사다 먹었던 기억이 있다. 주먹만 한 복숭아나무는 없었지만 산에 가면 작게 열리는 산복사나무는 많아서 복숭아보다 늦게 익는 작은 열매가 익으면 따서 먹었던 산복사나무. 요즘은 이 열매가 매실처럼 익기 전 약술을 담아 관절염에 좋다.. 2021. 5. 1.
추억의꽃 으름덩굴 식물명 :으름덩굴 학명 : Akebia quinata (Houtt.) Decne.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으름덩굴과 > 으름덩굴속 분포 : 중국, 일본/황해도 이남 분포(강원 제외). 형태 : 낙엽 활엽 덩굴식물. 크기 : 덩굴 줄기는 5m 정도 자란다. 잎 : 잎은 새 가지에서는 어긋나기이며, 오래된 가지에서 모여나기하며 손모양겹잎이다. 소엽은 5(간혹 6)개이며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잎끝은 오목하며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고 길이와 폭 3 ~ 6cm × 1 ~ 4.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 : 꽃은 암수한그루로 4월 말 ~ 5월 중순에 잎과 더불어 짧은 가지의 잎 사이에서 나오는 짧은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수꽃은 작고 많이 달리며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다.. 202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