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10 어미를 좆아 세상구경 나왔어요. 어머나!!~ 너무나 귀여운 요 오리새끼 9마리가 어미오리를 좇아서 세상구경을 나왔네.연꽃을 찍다 보니 연밭 옆 돌무더기에흰뺨검둥오리가 새끼 9마리를 데리고 쉬고 있어서 몇 컷 담아가지고 한참을연꽃을 담다가 아직도 그 자리에오리들이 있나 싶어 확인을 하니 요 녀석들아직도 그렇게 모여 꼼짝을 하지 않고 있네. 재훈할아버지가 어디 있나 싶어 귀여운오리새끼가 있으니 와서 보라고 전화를했더니 차를 세운곳 위로 산으로올라가는 길이 나서 올라갔더니 맨발로걷는 곳이 있어서 맨발 걷기하고 있다고할 수 없지 요 귀요미를 나 혼자 보면서 즐기는 수밖에.ㅋ~ 세상에나!~ 새끼를 9마리나 거느리고다니려면 신경꽤나 쓰이게 생겼네.ㅎ~ .. 2024. 8. 10. 비에 젖은 참나리 집뒤 탄천엔 참나리가 많이 자생을 하고 있는데다 물가에서 자리를 잡고 자라서 인지힘들게 수십 송이씩 꽃망울을 맺긴 하는데한여름 장마철에 피는 꽃인지라 참나리가 피기 시작하면 항상 장마가 시작된다. 그렇게 장마가 시작되어 몇 번의 장맛비가 쏟아지면 낮은 탄천이라서 쉽게 물에 쓸려 꽃들이 막 피기 시작하면서 꽃들의 수난이 시작되어 아름다운 꽃들을 활짝 피워보지도 못하고 항상 장맛비에 쓸려서 꽃에 쓰레기가걸려 있어 비가 그친뒤에 탄천을 관리하는 아저씨들이 꽃들을 세워주지만 쓰레기가 많이 걸려서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비가 자주 내리긴 하였는데 비들이 얌전하게 내린 데다 많이 오질 않아서 정말 오랜만에 꽃망울이 맺힌 것들이 다 피도록장맛비에 휩쓸려가지 않고 모두 피었다.집.. 2024. 7. 31. 수마(水魔)가 할퀴고간 흔적들 집에서 5分거리의 집 뒤 탄천 오늘 오후 모습이다. 징검다리가 잠겨 있는 모습. 탄천변에 5층인가 가스공사 본사의 건물이 있었는데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포스코 건설에서 매입을 하여서 아파트를 지었는데 그 탄천변에 5층 건물 한동 자리에 아파트 7동이 다닥다닥 붙어서 지어진 아파트다. 어찌 저렇게 좁은 곳에 그 많은 아파트가 허가가 났는지 모를 일이다. 지난번 대장동 사건 때 이 아파트 부지도 뉴스를 타더니 잠잠해졌는데 우리 집 부엌 쪽에서 보면 집 뒷산이 훤히 보이던 공간이었는데 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꽉 막혀 답답하고 예전의 그 풍광이 그리워지곤 하는 요즘이다. 탄천 건너 포스코에서 지은 아파트가 지난봄에 입주를 하였는데 지하도 바로 위에 있는 학교에 오려면 아파트 정문에서 큰 다리를 건너서 10分 정도.. 2022. 8. 9. 참나리 참나리 분류:백합목 > 백합과 > 나리속 원산지:아시아 (일본,중국,대한민국) 서식지:산, 들 크기:약 1m ~ 2m 학명:Lilium lancifolium Thunb. 꽃말:순결, 깨끗한 마음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일본과 중국, 한국이 원산지이고, 산과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1~2m 정도이다. 꽃은 한여름에서 늦여름 사이에 피며, 꽃말은 ‘순결’, ‘깨끗한 마음’이다. 줄기를 약재로 쓸 수 있다. 진짜로 좋은 나리라고 해서 ‘참나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의 색과 무늬가 호랑이 무늬와 비슷해 영어로는 'tiger lily'라고 한다. 출처:다음 백과 집 뒤 탄천가에는 장마철에 어디서 떠내려왔는지 한해 장마가 끝나고 나면 그다음 해는 탄천의 물줄기를 따라 참나리가 엄청 많이 자라곤 한다. 어느 해.. 2022. 8. 7. 도시농부 체험장 집 뒤 탄천에 만들어놓은 도시농부 체험장 감자도 심어놓고 감자꽃이 하얗게 피어있다 고구마도 심어놓고 고추도 주렁주렁 열리고 토마토도 꽃이 피고 토마토도 주렁주렁 많이 열렸다 양상추도 무럭무럭 크고 있고 케일은 농약을 하지 않으니 벌레가 다 먹고 있네 밭 옆에서는 작은 논에서 벼가 잘 자라고 있고 감자 감자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가지도 주렁주렁 열리고 있고 집 뒤 탄천에 잔디밭을 작은 밭과 논을 만들어 놓고 해마다 농부 체험장을 만들어 놔서 봄이면 이곳에 벼도 심어놓고 여러 가지 채소들을 심어놔서 오며 가며 운동하면서 무럭무럭 자라는 농작물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그런데 문제는 탄천이 둑이 그리 높지 않아서 여름날 장맛비가 많이 내리면 탄천물이 넘쳐서 잔디밭을 몽땅 쓸어버린다는 것이다. 이번 여름도 지.. 2022. 7. 12. 집뒤 탄천의 풍경들 우리 집 뒤 탄천 풍경 오랜만에 울동네 윗동네인 정자동까지 가면서 탄천가에 피어있는 애기나팔꽃을 담아왔다. 새팥, 돌콩, 미국쑥부쟁이 며느리배꼽들이 지천인데 아직 열매가 익지 않은 상태라서 며느리배꼽 열매가 익으면 다시 한번 가봐야 되겠다. 서울대학교병원 들어가는 다리 위에 양옆으로 피튜니아를 심어놨는데 물도 자동으로 뿌려 지는데 꽤 오래도록 피어 있는 꽃이라서 예쁘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던 길 위에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진 후 보니 뜨거운곳에 비가 내려서 인지 금방 물안개처럼 모락모락 김이 서려 아련하게 보인다. 흰뺨검둥오리들이 풀숲에 풀씨들을 따먹으러 올라와 있다. 민물가마우지가 물속에서 먹이사냥을 한 후에 물가 바위에서 날개를 펴서 날개를 말리고 있는 중. 남생이들이 많을때는 이 바위에 까맣게 올라.. 2021. 9. 1. 참나리 참나리 분류:속씨식물>외떡잎식물강>백합목>백합과>나리속 학명:Lilium lancifolium thunb 개화기:7-8월 원산지:아시아(일본,중국 대한민국) 서식지: 산,들 거의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꽃말:순결,깨끗한 마음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주로 산과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1~2m 정도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진짜 좋은 나리라고 해서 '참나리'란 이름이 붙었다. 꽃의 색과 무늬가 호랑이무늬와 비슷해 영어로는 tigerlily라고 한다. 출처:다음백과 집 뒤 탄천에 물가를 따라 많이 서식하고 있는 참나리다. 가끔씩 사람들이 케가서 수난을 겪기도 하지만 해마다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 몽땅 쓸려 꽃망울이 다 피기도 전에 장맛비에 쓸려가는 수난을 겪는 꽃인데 올해는 여름장마가 짧아 탄천물이 한 번도.. 2021. 8. 13. 집뒤 불곡산 풍경들 바짝 말라 먼지만 풀풀 날리던 뒷산 오솔길에 장맛비로 오솔길이 다 쓸려 자갈길이 되고 계곡에는 물이 콸콸 쏟아져 흐르고 있다. 빗물에 쓸려버린 산길이 다 파여버렸다 유년시절 고향 뒷산에서 많이 따먹었던 개암나무 열매인데 우리 고향인 공주 정안에서는 이 열매를 개금이라 불렀는데 요즘 우리가 많이 먹고 있는 헤이즐럿이 아닌가 싶다. 잘 여문 열매를 따서 겉껍질을 벗겨내면 단단한 열매의 껍질이 있는데 그것을 깨면 딱딱하고 고소한 헤이즐럿 얼마나 고소했는지... 유년시절 산에서 엄청 따서 먹었던 개암나무 열매인 개금이 아직은 덜 여문 모습이지만 눈에 많이 띄는데 이 열매가 익어서 나에게 까지 차지가 돌아올지 모르겠다.ㅎ~~ 약수터를 가는 산 오솔길이 장맛비로 쓸려서 흙은 모두 쓸려내려가고 돌과 자갈들만 남아있는.. 2020. 8. 14. 범부채 식물명: 범부채 분류: 백합목>붓꽃과>범부채속 꽃색: 주황색 학명: Belamcanda chinensis (L.) DC. 개화기: 7월,8월 분포: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 / 한국(전국의 산지; 인천시 옹진군) 형태: 근경을 가진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엽, 관화식물이다. 생육환경 크기: 높이 50-100cm.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좌우로 납작하며 2줄로 부채살 모양으로 퍼져서 자라고 녹색 바탕에 약간 분백색이 돌며 길이 30-50cm, 나비 2-4cm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서로 감싸고 있다 꽃: 꽃은 7-8월에 피며 지름 5-6cm로서 수평으로 퍼지고 황적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이 1-2회 갈라져서 한군데에 몇개의 꽃이 달리고 밑 부분에 4-5개의 포가 .. 2020. 8. 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