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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중앙공원 벚꽃(1) 분당 중앙공원 중앙공원 돌마각 분당 한복판에 있어 분당사람들에게 언제 찾아도 쉼을 누리게 해 주는 중앙공원 이곳은 분당이 도시로 조성되기 전부터 한산이씨의 집성 촌이었다고 한산이씨(수내동) 분당구 중앙공원 내에 한산이씨 종가댁 사당이 있다. 앞면 3칸, 옆면 1칸의 단층맞배지붕이고 목조 기와집이다. 사당 옆에 있는 수내동 가옥은 원형대로 남아 있는데 이곳은 원래 한산이 씨 집성 촌으로 약 80여 호의 마을이 있었으나 이곳에 분당이란 도시가 조성되면서 초가집 한 채와 사당만 있고 모두 중앙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예전부터 있던 아름드리나무들이 빼곡해 공원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고. 중앙공원은 호수와 개울 물레방아 등 조경이 아주 잘되어 있고 체육시설도 매우 많아서 좋다. 연못은 약 1만 2500m 2의 넓이로.. 2024. 4. 13.
바람꽃들의 꽃잔치 변산바람꽃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내가 야생화를 취미로 담으면서 10년 정도는 열심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야생화와 눈 맞춤을 하는 것이 즐거워서 귀한 꽃들은 너무 멀리까지 달려가서 발품을 팔아야 눈 맞춤을 할 수 있어서 이곳저곳 먼곳까지 즐겨 다니면서 한동안 야생화에 흠뻑 빠져서 지낸 시간들이 있었는데 먼 곳을 다니는 것이 힘겹기도 하고 무릎이 안 좋아서 야생화를 찾아다니는 것을 포기한 후 지금은 그저 기회가 되면 담고 아니면 말고 하니 점점 우리 야생화들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고 지금은 그저 기회가 주워지면 이 다섯 가지 바람꽃들을 만나곤 하는데 그중에서 내가 가장 마음이 가는 것은 변산바람꽃과 꿩의바람꽃이다. 2024년 4월 2일 담은 꽃들 2024. 4. 9.
요염한 자태의 얼레지 얼레지 얼레지 분류: 백합목> 백합과> 얼레지속 꽃색: 보라색 학명: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개화기: 4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인다. 출처:다음백과 꽃은 4월에 두 장의 잎 사이에서 긴 1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상단부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 색깔은 자주색이고, 꽃잎은 6개이며 길이.. 2024. 4. 7.
과테말라 화산 캠핑장에서(2) 화산아래 목장이 있고 드넓은 곳에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여기저기 불 피울 수 있게 돌멩이로 웅덩이를 만들어 놓고 테이블도 만들어 놓은 풍경들이다. 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내린 용암이 굳어있는 모습 캠핑장 입구에서 제부가 수속을 밟고 있는 모습 말을 타는 사람들도 보이고 옆쪽으로 위에서 용암이 흘러내린 자욱이 선명하다 목장에 소들이 풀을 뜯고 있었는데 이상한 것은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호수가 있긴 하지만 이렇게 백로들이 소와 함께 있는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보이는데 아마도 소의 진득이를 먹으려 모여든 것이 아닌가 싶다. 소 곁에 있던 백로가 호수 쪽으로 날아가는 모습 소와 말을 모는 목동이 말을 타고 내가 사진을 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손을 흔들며 환하게 미소를 보낸다. 화산아래서 소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들.. 2024. 4. 4.
과테말라 화산 캠핑장에서(1) 목장이 있는 화산의 풍경들 좋은 곳의 캠핑장소에 차를 세우고 캠핑장에 도착하여 캠핑도구를 주섬주섬 꺼내놓고 부침개를 부쳐 먹고 나니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검은 구름이 끼고 주변이 깜깜해지기 시작하여 비가 내리면 어쩌나 하면서 주변의 캠핑도구를 정리하여 놓았는데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더니 그렇게 깜깜하던 날씨가 다시 햇살이 비추더니 아름다운 구름이 그림을 그려놓고... 갑자기 맑은 하늘에 구름이 끼면서 안개가 자욱하다 동생과 제부가 이곳 화산은 캠핑장은 넓고 화산도 볼 수 있고 좋은데 바람에 몹시 불고 저녁에는 기온이 내려가서 힘든 상황이 올 수 도 있다고 이곳으로 캠핑을 올 때마다 밤이면 기온도 내려가고 바람이 많이 불어와서 불편할 수 도 있다고 언니와 나는 나이가 많아 불편할 수 도 있으니 제부는 이곳에.. 2024. 4. 4.
과테말라 캠핑장에서 만난 야생화들 피마자(아주까리) 이건 자귀나무잎을 닮았는데 그럼 홍자귀인가? 그럼이건 노랑자귀나무? 부전나비 내 유년시절 엄마 꽃밭에 큰 키로 꽃밭을 지켰던 다알리아꽃과 닮아있는데 겹이 아니고 산과 들에 엄청 많이 무리 지어 피어있는 이 꽃의 이름은? 자귀나무잎과 닮아있는 이나무의 가시모습이 가까이 가기 힘들다 2023년 12월 17일 과테말라 화산캠핑장에서 만난 야생화들 2024. 4. 4.
긴 꽃술로 유혹하는 청매화 아파트 화단에 청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망울에서 꽃이 터지는 모습은 청색이 뚜렷한데 피고 좀 지난 꽃들은 청색이 희미하게 흐려지는 듯하다. 꽃망울이 연둣빛이어서 청량감을 주는 모습이 참 예쁘다. 꽃이 핀 꽃잎은 흰빛이지만 꽃받침은 연둣빛이 확연하여 햇살을 받은 꽃 빛이 유난히 아름다워 보인다. 2024년 3월 22일 아파트 화단에서 2024. 3. 30.
현호색 현호색 식물명: 현호색 학명 :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 분류 : 양귀비목>현호색과>현호색속 꽃색: 붉은색,자주색,백색, 형태: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4월 분포지역;우수리,만주에 분포한다.전국 각처 산지에서 자란다. 크기: 20cm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3개씩 1~2회 갈라지고 열편은 거꿀달걀모양으로서 윗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표면은 녹색, 뒷면은 회백색이다. 꽃: 꽃은 4월에 피고 길이 25mm 정도로서 연한 홍자색이며 5~10개가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한쪽으로 넓게 퍼지며 거(距)의 끝이 약간 밑으로 굽는다. 밑부분의 포는 길이 1cm정도로서 타원형이고 끝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꽃자루는 길이 2cm정도.. 2024. 3. 30.
화단에서 만난꽃들 크로커스 하이신스 수선화 분홍색 미선나무인가? 복수초 복수초하면 야생화 담으러 산에 갔다가 산에서 꽃송이만 땅에 붙어 노랗게 피는 복수초만 보았지 이렇게 잎이 무성한 복수초는 처음 담아보았다. 청매화를 담다 보니 옆 화단에 노랗게 피어 있어 눈에 띄어 들여다보니 복수초였다. 2024년 3월 24일 아파트 화단에서 2024.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