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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938

안면도 꽃지 해변의 일몰 꽃지 해변의 일몰 지난 12월 4일 공주 정안 친정집에 엄마를 뵈러 내려갔다가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었다 하여 꽃지 해변을 들려서 일몰을 보고 올까 싶어서 네비를 쳐서 시간을 보니 일몰시간에 도착이 어려울 거 같아 엄마와 놀다가 그냥 올라왔다가 요즘 일몰이 할매 할배바위 한가운데로 떨어지는 사진을 보고 미세먼지가 많았지만 계속 날이 안 좋아서 지난 12/21일 그냥 내려갔다가 그곳에서 멀지 않은 운여 해변의 솔섬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위치도 알아둘 겸 가봤는데 만조시간이 되지 않아서 물도 빠진데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닷물이 들어와도 반영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 그냥 나와서 꽃지 해변으로 갔는데 오후 들어 미세먼지가 없어진다는 예보와는 달리 미세먼지가 많아 일몰을 못 볼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래도.. 2021. 12. 24.
공주 계룡 저수지에서 갑사 못미처에 큰 저수지가 길가에 있어 오며 가며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눈요기에 좋은 계룡저수지. 2019년도에 갔을 때만 해도 이런 데크길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저수지 주변으로 이렇게 데크길이 놓여 있어서 데크길을 걸으면서 주변의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어 아주 좋을것 같았는데 길가에서 반영 사진을 담으려니 반영이 데크에 걸려 방해가 되었다. 갑사를 가다 보면 갑사못미처에 계룡저수지가 있고 저수지를 막 지나면 은행나무 길이 있는데 너무 늦어 은행잎이 모두 떨어진 뒤라 가지만 앙상하다. 지난 11월 16일 단풍이 이미 다 떨어진것을 알면서도 아쉬워서 공주 정안 친정동네를 거쳐 공주 갑사를 가다 보니 갑사 못미처에 계룡저수지가 있는데 2019년도에는 데크길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다 보니 데크길이 놓여있고 .. 2021. 12. 15.
안개 자욱한 새벽길 오랜만에 만난 이슬맺힌 거미줄인데 너무 높은 곳에 달려 있어서 줌을 해서 찍은 거라 접사를 하지 못해 흔들려서 아쉽네. 지난 11월 16일 갑사를 가다가 정안천 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길을 잠시 들렸다 담은 풍경들. 늦게까지 안개가 자욱하고 미세먼지까지 끼어 있는 날씨라서 아쉬웠지만 안개 자욱한 길을 달리면서 펼쳐지는 몽환적인 풍경들이 아름다웠던 그날의 새벽길이 또다시 그리워진다. 2021. 12. 14.
공주 갑사를 찾아서 공주 갑사를 찾아서 2년전 까지만 해도 이 기와담장 안으로 장독대가 있어서 장독대와 담장 그리고 그곳으로 늘어진 고운 단풍잎 사이로 장독이 보이는 풍경이 참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풍경이었는데 올해 가보니 장독대가 없어서 너무 아쉽고 허전하다. 장독대가 없어져 혼자서 너무 아쉽다 중얼거리면서 사진을 담고 있는데 바로 옆으로 스님 두분이 문을 나서면서 사진찍는 날 보시더니 환하게 웃으시면서 손을 흔들어 보이시기에 스님 이곳에 장독대가 있어 너무 아름다웠는데 장독대가 없어졌네요 하면서 웃음에 답하면서 환하게 웃음짓는 나에게 맞아요 그곳에 장독대가 있었는데 없어졌네요. 라고 대답해 주시면서 발걸음을 옮기시는 두분의 뒷모습을 찰칵.~ 바람이 불어 낙엽이 우수수~~떨어지는 풍경 지난 11월 16일 늦었지만 아쉬워 갑.. 2021. 12. 6.
공주 정안천의 메타세쿼이아길 지난 11월 16일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사진을 담고 안개가 자욱한 길을 달려 공주 갑사를 가다가 친정이 공주 정안이라서 정안천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사진에 올라오기에 내가 졸업한 학교 근처에서 가까운 곳인가 싶어 갑사를 가는 길이라서 잠시 들려 사진을 담고 가려 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곳이 아닌 공주 시내에서 가까운 공주 IC 근처였다. 안성에서도 안개가 자욱하여 사진을 담기 불편하였는데 안개는 공주에 갔는데도 짙은 안개 때문에 메타세쿼이아 길의 빛내림 사진을 담으려 했던 계획은 짙은 안개로 수포로 돌아가고 메타세쿼이아 길도 아주 좁아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아쉬운 그런 곳이었다. 2021. 12. 2.
안개낀 고삼저수지의 풍경 안성 고삼저수지의 풍경들 요즘 안개가 자주 끼어서 집에서 가까운 곳의 안성 고삼저수지로 새벽 풍경을 담으러 간다고 하였지만 집에서 6시 30분에 떠나서 가다 보니 차가 밀려서 안개 낀 풍경을 담지도 못하고 헛걸음을 하는것 같아 일찍 떠날걸 하면서 도착하였는데 그날 안개가 많이 끼어 저수지가 분간이 안될 정도로 안개가 많다. 고기 잡는 낚싯배가 한 척이 보이는데 너무 멀고 접근하기에도 힘들어 한바퀴 돌아본 후 나오니 좀더 가까이 있는 낚싯배를 볼 수 있어서 다행. 2021. 11. 20.
사라져 가는 고향길 이곳은 재훈 할아버지의 고향이자 시어른들의 산소가 모셔져 있는 곳이다. 이곳을 결혼하고 48년 동안 다녔던 정든 고향길인데 이번 가을로 이곳 풍경은 다 없어지고 내년부터는 아파트가 지어질 땅이다. 650년 동안 부안 임씨들이 대대로 살아오던 곳이 지금 행정도시로 개발된 세종시 였었는데 정부의 강제수용으로 부안 임씨 묘들을 옮기면서 2010년 공주 유구 쪽으로 선산을 옮기게 되었고 우리도 3기의 산소를 옮기는데 남편이 그곳으로 조상님들을 옮기기 싫다고 증조부 내외분과 할아버지 산소를 남편의 고향인 연기군 전의에 있는 시부모님 산소 있는 곳으로 옮기었는데 남편이 종갓집 장손이다 보니 모든 산소를 관리 하였는데 나이 들고 힘들어 선산인 유구쪽으로 옮기자 하여도 재훈할아버지 마음에 내키지 않아 하였는데 이번에 .. 2021. 11. 12.
길위의 풍경들 문광저수지에서 늦게까지 짙게 낀 안개로 원하는 사진을 얻지 못하고 안개가 사라진 뒤에도 그날 충북 괴산의 날씨는 미세먼지가 너무 많이 끼어서 햇살도 보이질 않아서 그냥 바로 집으로 오느라고 길을 달리다 보니 소금강휴게소라고 계곡 옆으로 음식점이 하나 있는데 그곳 뒷산의 풍경이 큰 바위로 이루어졌는데 아름다워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담았다. 집에서 나설때는 문광저수지에서 사진을 담고 괴산을 여행하고 오후에 부여로 가서 부여 백마강변의 억새밭에서 일몰을 보고 오려고 마음먹었는데 문광저수지는 안개가 짙어 안개가 풍경을 삼켜버리고 낮에는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시야가 안 보여 바로 집으로 올라왔다. 2021. 11. 5.
안개가 삼켜버린 풍경들 문광저수지 가는 날 만난 안개 자욱한 풍경들 길 위를 달리다 보니 아직도 추수를 못한 사과밭의 주렁주렁 열린 사과들. 밭에 아직도 사과들이 있는 것을 보니 이곳으로는 된서리가 아직 내리지 않은 모양. 2021.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