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188 집 뒤 탄천 풍경들 집 뒤 탄천에도 봄 꽃들이 앞다퉈 피더니 이젠 서서히 꽃이 자리를 내주고 그 자리에 연둣빛 잎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개나리며 목련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이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한다. 새들도 봄 꽃들을 즐기느라 직바구리며 오색딱따구리 그리고 작은 붉은머리오목눈이까지 꽃 속에 머리를 박고 꽃잎을 따먹느라 꽃 속에 묻혀있는 모습들이 앙증스럽다. 2020년 4월 7일 집뒤 탄천에서 2020. 4. 15. 집뒤 탄천의 봄 풍경들 집 뒤 탄천의 풍경들 집 뒤 탄천가에 축축 늘어진 버드나무가 연둣빛 잎들을 틔우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탄천 언덕에는 노란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틀 전부터 여기저기 한 그루씩 벚꽃도 피기 시작하고 있는 참 아름다운 계절 순백의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고 .. 2020. 3. 26. 세상구경 시켜달라고 집뒤 탄천 지난 가을 풍경들 지난 가을 어느 날 비가 내린 후 안개 자욱한 가을 풍경을 담은 사진인데 어찌하다 보니 올리질 못했는데 창고에 갇혀 답답해 죽겠다고 봄이 오기 전 세상구경 좀 시켜달라 소리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 그래 그래!!~~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 보여줬는데 세상구경.. 2020. 2. 13. 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 시월 담쟁이 /목필균 담장을 오르는 거미 손 여린 발끝이 뭉그러져도 오직 네 안으로 들어서는 길 옆으로 기어가는 게발로도 불쑥불쑥 올라서는 까치발로도 어려워 푸른 혀를 내밀며 간다 입 모양만으로도 알 수 있는 힘줄 솟는 무성한 안간힘 담장에 피는 푸른곰팡이도 햇살.. 2019. 11. 12. 집뒤 탄천의 가을빛(1) 집뒤 탄천에도 가을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는 모습들 풀벌레소리 요란하게 들리고 고추잠자리 하늘높이 나르기 시작하여 가을이 오나 했는데 어느덧 10월도 저물어 가고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 하루 하루 집주변의 자연들이 곱게 변해가고 있고 집 뒤 탄천에도 벚나무는 이제 단풍이 지고.. 2019. 10. 25. 집뒤 탄천의 가을 향기들(2) 하늘의 구름이 아름답던 날 집뒤 탄천에서 억새 집뒤 탄천에도 가을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는모습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메리골드(고향에서 금송화라 불렀는데) 산국 억새 지난번 태풍에 쓰러진 벚나무를 앉을 수 있도록 의자처럼 만들어 놨다 찔레 카메라를 이용하여 접사로 찍었으면.. 2019. 10. 25. 탄천의 풍경들 무덥던 여름도 이제는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묻어오는 가을이 저만큼에서 보이는것을보니... 탄천에 아이들이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심어놓은 벼가 이삭이 피고 여기 저기 심어 논 꽃사과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는 모습과 하늘높이 고추잠자리들이 .. 2019. 8. 21. 비내리는 날의 탄천풍경들 비오는 날 집뒤 탄천풍경들 석달동안 허리 때문에 집에서 5분이면 닿는 탄천에도 못나가고 꼼짝 을 하지 못하고 집에만 갇혀 있다가 석 달 만에 나가본 탄천은 누군가 눈길을 주지 않아도 여전히 그자리에서 꽃을 피우고 있고 새들도 여전히 먹이 사냥을 하고 있는 반가운 모습들이다. 기.. 2019. 8. 15. 집뒤 탄천의 벚꽃 풍경들 우리 집에서 탄천나가는길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 올해는 벚꽃의 개화시기가 빨라 개나리가 지기 전에 피어서 탄천에서 개나리와 목련 벚꽃과 조팝나무가 어우러져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화려한 봄날의 풍경이었다.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탄천가에 줄지어 있.. 2019. 5. 1.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