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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188

집뒤 탄천의 雪景 집 뒤 탄천의 雪景들. 산위로 보이는 건물은 KT본사 건물이고 그 아래로 보이는 파란 건물은 분당 노인복지관 건물이다. 탄천을 가운데 두고 왼쪽 산쪽으로 파란 건물은 분당 노인복지관 이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푸른색 건물은 네이버 건물 분당서울대병원과 KT본사 지금은 지방으로 이전한 도시가스본사와 토지공사본사 건물이 근처에 있어서 한때는 엄청난 상권을 쥐고 있던 곳으로 점심때 나가면 탄천에 그 회사의 직원들이 점심식사와 운동을 하느라 나와서 탄천길이 꽉 메워지던 때도 있었다. 중대백로들은 먹이사냥에 여념이 없다. 어제저녁에 내린 눈이 바람이 없이 얌전하게 내려서 오늘 아침에 보니 나무에 소복이 쌓여 있다. 지난번에 눈이 왔을 땐 눈보라가 심해서 나무에 눈 쌓인 풍경들을 담지 못했는데 나무에 쌓인 雪景이 아름.. 2021. 1. 13.
눈쌓인 탄천 풍경들 지난 1월 6일 밤 밤새 내린 눈이 쌓여있는 데다 눈이 오고 난 후 계속 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가다 보니 9일까지도 눈이 녹지 않고 남아있는 풍경들. 쌓인 눈에 내 발자국도 이렇게 남겨놓고. 민물가마우지와 오리들이 물장구를 치면서 몰고 있다. 날이 추우니 물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다. 탄천 산책길에 눈사람 대신 이렇게 오리가 놓여있다.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기계로 찍어서 만든 것 같다. 날이 추우니 녹다 남아있는 고드름도 담아보고. 예전엔 눈이 오면 눈사람을 만들어 놓더니 올해는 이것이 유행인지 오리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먹이를 찾고 있다. 물새가 눈 쌓인 곳을 오가면서 연신 무엇인가 주워 먹고 있는 모습. 얼음 옆에는 꼭 물고기의 형상을 닮아있는 모습 같기도 하다. 내.. 2021. 1. 11.
아이 추워라 이곳은 먹자촌으로 유명한 고기리에서 흘러 수지 동천동을 거쳐 내려오는 좁은 샛강이다. 이곳에서 용인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나 분당을 거쳐 흘러 흘러 잠실 한강으로 흘러가는 탄천물인데 샛강이라 물이 적게 흘러내리니 요즘 맹위를 떨치는 추위로 물이 꽁꽁 얼어있으니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노는 놀이터로 변해버렸다. 아이들이 아주 신이났다 얼음 위에서 미끄럼도 타고 썰매를 타고 놀기도 하고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이 녀석들은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데 서로가 얼음 위를 신나게 제치는 모습을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로 한 모양인데 마주 서서 찍은 사진을 확인을 하는 모습이다. 얼마나 꽁꽁 얼었는지 확인이라도 하는 듯이 돌멩이를 들고 힘껏 내리치는 모습들이 보인다. 이 녀석은 멀리서 보니 눈썰매를 타는 모습 가까이 가서.. 2021. 1. 4.
집뒤 탄천의 겨울 풍경들 집 뒤 탄천 물길 따라 심어진 억새와, 갈대, 달뿌리풀.을 많이 심어서 늦가을 이것들이 피면 반영도 아름다운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이 나와 운동하 곳 물길을 피해 아파트로 난 길을 따라 탄천으로 오가며 운동을 하여서 물길 따라 피어난 억새와, 갈대, 달뿌리풀. 도 활짝 핀 지 오래되어 쏟아져 내려 반영도 예전처럼 아름다운 절정인 때를 놓쳐서 반영도 엉성한 모습이어서 아쉽다. 중대백로와 쇠백로들이 집 뒤 탄천에 하얗게 앉아서 한가롭게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중대백로, 쇠백로, 비오리. 등이 한가롭게 놀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중대백로의 날갯짓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민물가마우지가 물속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나와서 바위에 앉아 날개를 활짝 펴서 젖은 날개를 말리고 있는 모습. 예쁜 요녀석들도 인기척.. 2020. 12. 11.
집뒤 탄천의 늦가을 억새풍경 집뒤 탄천에는 억새가 하얗게 피어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겨주고 있다. 집 뒤 탄천은 언제 찾아도 편안하게 쉼을 안겨 주는 나의 놀이터이다. 집에서 5분만 나가면 만나는 탄천을 따라 1시간이고 2시간 아니 몇 시간 탄천을 따라 운동하면서 즐길 수 있고 사계절 물에서 노니는 새들을 만날 수 있고 계절 따라 변하는 수목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귀한 야생화는 아니지만 우리 야생화들도 쉽게 만날 수 있는 탄천. 그래서 내가 사진을 담으며 놀고 오는 놀이터가 되어주고 있는 곳이다. 봄이면 탄천 둑을 따라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곱게 꽃을 피워주어서 벚꽃 길로도 다른 곳에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가을이면 단풍들이 아름답고 특히 탄천을 따라 갈대와 억새들이 하얗게 피어 늦가을 정취를 물씬 풍겨주는 가까운 .. 2020. 11. 29.
집뒤 탄천의 晩秋의 풍경들 지난여름 긴~ 장마에 몇 번씩 탄천이 넘쳤는데도 살아남아있는 억새들이 피어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겨주고 있는 집 뒤 풍경들이다. 일주일 전에 찍어놓은 사진인데 어제 탄천에 갔더니 억새가 하얗게 피어서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이젠 억새도 그 보드라운 새하얀 털을 바람에 날리면서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중대백로가 물가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여전히 집 뒤 탄천에는 가마우지며 중대백로,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쇠백로, 왜가리가 먹이사냥을 하고 있고 겨울 철새인 원앙새도 날아와 놀고 있는 평화로운 풍경들이다. 집에서 걸어서 5분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풍경들이다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탄천의 모습. 멀리 가지 않아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풍경들을 만날 수 있는데 가까운 곳은.. 2020. 11. 12.
장맛비에 넘쳐버린 탄천 장맛비에 탄천이 넘쳐서 온통 흙탕물이다 밤에 많이 내린 비라서 오전엔 위험해 나가지 않고 오후 4시경 집뒤에 나가서 확인한 모습들. 징검다리도 물이 넘쳐서 보이질 않는다 수십송이가 달려있던 참나리도 다 지고 한송이 달랑 남아있는 모습 서울대학교병원 들어가는 다리 밑에 탄천물이 넘치면서 풀들이 다 쓸려서 쓰러져 있는 모습들 오리들도 물가로 피해서 있는 모습들 수십송이가 달려있던 참나리도 이젠 가장 꼭대기에 몇송이 남아있지 않아서 아마도 이것으로 올 참나리를 보는것은 마지막이 될거 같다 물이 넘쳐 위험하다고 접근금지 줄을 쳐놓은 모습 박태기나뭇잎에 매달린 빗방울 박주가리 꼬리조팝 계요등 상사화도 몇송이 피어 비바람에 쓰러져 있는 모습 루드베키아 사위질빵 어제 저녁에 비가 많이 내려서 여기저기 물난리가 난 모.. 2020. 8. 2.
탄천 풍경들 우리 집에서 나가서 5분이면 도착하는 집 뒤 바로 탄천 풍경. 이곳에 올해 처음으로 유채꽃과 개양귀비를 뿌려서 싹이 나서 꽃을 피웠는데 좀 늦게 씨를 뿌려 풍성한 모습이 아니네요. 내년부터는 좀도 풍성한 유채꽃을 볼 수 있으려나 그러나 면적이 그리 넓지 않은 곳이라서 사진 담기도 불편하긴 하네요. 이번에는 우리 집에서 좀 떨어져 있어 그동안 몇 번 소개하지 않았던 또 다른 탄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집에서 5분만 걸어 나가면 바로 닿는 집 앞 탄천 그래서 항상 나가 새들과 아님 흔하지만 우리 야생화들을 담으면서 나의 놀이터 삼아 놀아왔던 탄천을 주로 소개해드렸는데 오늘은 우리 집에서 좀 떨어진 곳의 탄천을 소개하려 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집에서 항상 내가 운동하는 코스보다는 멀긴 하지만 가끔.. 2020. 6. 26.
집 뒤 탄천 풍경들 집 뒤 탄천에서 사진을 찍고 집에 오느라 징검다리를 건너오는데 젊은 애기 엄마가 아기를 데리고 징검다리에서 놀고 있는데 아기가 너무 귀엽게 생겨서 대화를 하다가 사진을 찍겠다고 허락을 받고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전화 번화를 받아가지고 오다 보니 애기 엄마도 우리 아파트 쪽으로 오기에 어디 사냐고 물으니 바로 우리 아파트와 붙어있는 바로 옆 아파트에 사는 엄마였다. 애기 사진을 보내주면서 블로그에 올려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니 쾌히 승낙을 해주어서 허락을 받고 애기 사진을 올린다 요즘 집 뒤 탄천에는 인동덩굴이 흐드러지게 피어 달콤한 향기를 발하고 있다. 그 향기가 좋아 탄천에 나가면 코에 대고 흠흠흠~ 한참을 벤치에 앉아 향기에 취하다 오곤 한다 2020년 5~6월 집 뒤 탄천에서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