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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419

수련들이 손짓하네(2) 빗방울 맺힌 연을 담으러 갔는데 잔뜩 흐린 날씨는비는 내리지 않고 사진도 산뜻한 맛도 안 나고실망하고 있는데 수련이긴 한데아주 작은 꽃들이 이곳저곳에 올라오고 있는모습에 눈길이 가서 여기저기 있는 작은 수련을 담아왔다.        참개구리       2024년 7월 11일 시흥 관곡지에서 2024. 8. 15.
수련들이 손짓하네(1) 분류: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수련목 > 수련과 > 수련속 서식지:연못,호수학명: Nymphaea tetragona Georgi 국내분포: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해외분포:북반구  중부지방 이남의 연못에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로 북반구 전반에 널리 분포한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난상 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 밑은 화살 모양으로 양쪽 가장자리가 조금 떨어져 벌어지거나 나란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다. 꽃은 6-7월에 피며, 흰색, 지름 5-13cm다. 꽃은 3-4일 동안 낮에만 핀다. 꽃받침은 4장, 긴 타원형, 녹색, 끝이 뾰족하다. 꽃잎은 10-20장, 난형 또는 도란형, 여러 줄로 늘어선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다. 열매는 난상 .. 2024. 8. 15.
홍련 개개비 하필 개개비들이 여러 마리 앉아 있는 곳은내가 있는 반대편이어서 그곳까지 한참을 돌아가기 힘들기도 하고내가 갈 때까지 날아가지 않고 날 기다려준다는 보장도 없으니 거리가 너무 먼 곳에 앉아서 울고 있는 개개비를 줌을 해서 담아보았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언제나 짧은 나의 망원렌즈로는 늘~ 역부족이다. 이럴 때마다 갈등이 오곤 한다.어깨 회전근개로 인해 고생을 한지라무거운 망원렌즈를 갖고 다니기가 힘들어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데 이럴 땐 장당 사고 싶은 유혹이.ㅋ~~                               개개비                                                                                  연꽃의 기도/이해인수녀      .. 2024. 8. 12.
연밭의 풍경들 연밭 옆으로 길게 해바라기가 심어져 있는데해바라기도 거의 다 지고 있었지만다행히 이렇게 아직 싱싱한 것들이 있어담아 올 수 있었는데 이곳 관곡지를내가 처음 찾았던 때가 20년쯤 된 것 같다. 그때는 주변에 아파트도 들어서지 않고새벽에 관곡지를 찾으면 논들이 많아서안개 자욱한 풍경들이 아름다웠는데이곳도 도시화되어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이들어서서 이제는 그 아름다운 풍경이 남아있지 않아 아쉽다.                                    부처꽃            분류: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부처꽃과>부처꽃속            원산지:아시아(대한민국)            서식지:밭둑이나 습지            크기:    약 80cm            학명: Lythrum an.. 2024. 8. 12.
백련 개개비 연밭에서 개개비 여러 마리가 앉아서 얼마나 요란하게 울어대던지대포 같은 망원렌즈로 사진을 담는진사님들이 열심히 개개비를 담고 있는데 진사님들과 좀 떨어져멀리 있는 개개비를 담으려고 나의 짧은 망원으로 아무리 줌을 해도 너무 작게 나오는 개개비의 모습이라 아쉬워라.               참새참새떼들도 열심히 이곳저곳 연잎으로 열심히 자리를 옮기면서 짹짹대고 있는 모습들이다.                                  백련/정유정                                      진흙 속에 피는 네 꽃에                   어찌 이토록  맑은 영혼 숨어 있나                   청아한 눈 웃음으로                   반기는 네 .. 2024. 8. 12.
어미를 좆아 세상구경 나왔어요. 어머나!!~ 너무나 귀여운 요 오리새끼 9마리가 어미오리를 좇아서 세상구경을 나왔네.연꽃을 찍다 보니 연밭 옆 돌무더기에흰뺨검둥오리가 새끼 9마리를 데리고 쉬고 있어서 몇 컷 담아가지고 한참을연꽃을 담다가 아직도 그 자리에오리들이 있나 싶어 확인을 하니 요 녀석들아직도 그렇게 모여 꼼짝을 하지 않고 있네. 재훈할아버지가 어디 있나 싶어 귀여운오리새끼가 있으니 와서 보라고 전화를했더니 차를 세운곳 위로 산으로올라가는  길이 나서 올라갔더니 맨발로걷는 곳이 있어서 맨발 걷기하고 있다고할 수 없지 요 귀요미를 나 혼자 보면서 즐기는 수밖에.ㅋ~                               세상에나!~ 새끼를 9마리나 거느리고다니려면 신경꽤나 쓰이게 생겼네.ㅎ~                       .. 2024. 8. 10.
비에 흠뻑 젖은 능소화(2) 님을 향한 진한 그리움 안고 수줍은 듯 조금이라도 더 멀리 밖을 보려고 담장을 휘어 감고꽃잎을 크게 벌려 나팔꽃 모양으로 피었으니그것이 바로 슬픈 전설을 안고 피는 능소화라.  곱디고운 주홍빛 피어 아름다움 발산하고 지는 꽃잎도 하나의 흐트러짐 없이 송이채진한 그리움 그대로 안고뚝뚝 떨어져 누운 화려한 주홍빛 능소화.그 화려함 뒤에는 여인의 아프디 아픈님을 향한 그 진한 그리움을 안은 채 송이채 떨어져 누운 주홍빛 꽃잎의 슬픈 아름다움이어라.                                                                                                                     집 근처 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라고 예전주택공사본사 건.. 2024. 7. 27.
능소화가 곱다(1) 복숭아처럼 예쁜 소화라는 궁녀의 슬픈 전설을 안고 피는 능소화임금의 눈에 들어 하룻밤 사이에 빈에 올랐지만마음이 고운 소화는 빈에 오른 수많은궁녀들의 시샘 속에 밀려 구중궁궐 깊은 곳에서 밤마다담장 너머로 고개를 내밀고 마냥 임금이 찾아주길 기다리다상사병으로 세상을 떠났고담장밑에 묻혔던 그녀가 떠난 그 자리엔수줍은둣 꽃이 조금이라도 더 멀리 밖을 보려고 담장을 휘어 감고밖으로 임금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려꽃잎을 크게 벌려 나팔꽃모양으로 피었으니 그것이 바로 능소화이다. 덩굴로 담장을 타고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피는 꽃잎의 모습이정말 귀를 활짝 열어 놓은듯한 모습의 아름다운 능소화그 고운 꽃이 독이 있어 눈에 들어가면 실명이 된다고 알려져 왔던 능소화. 여름 꽃으로 대표적인 능소화가 지금은 학교 담장에도 많.. 2024. 7. 27.
왕원추리 왕원추리분류:백합목 > 백합과 > 원추리속학명:Hemerocallis fulva f. kwanso (Regel) Kitam.꽃색:노란색형태:여러해살이풀.   잎:잎은 마주나기 하여 얼싸안으며 선형으로 길이 40-90cm,        나비 2-4cm고 끝은 활처럼 뒤로 굽는다.   꽃:꽃은 7-8월에 등황색 또는 등적색으로 피고 화경       끝이 2개로 갈라져 많은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수술의 전부 또는 일부가 화피로 되어 겹꽃이고       꽃자루는 길이 2cm 정도이며 포는 난상 3각형으로       길이 4-10mm이다.       화통은 길이 2cm이고 화피 열 편은 길이 7cm로       옆으로 퍼진다. 화경은 높이 80-100cm이고 소수의      짧은 포가 드문드문 난다.열.. 2024.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