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대병원7

노랑망태버섯 집뒤 불곡산 서울대병원 입원실에서 바라보면 바로 눈으로 들어오는 산책로이다.   서울대병원 생명연구원 헬스케어혁신파크로 내려가는 길인데 예전에는 연구원들과 병원관계자들이 이곳으로 올라와서다니곤 하였는데 몇 년 전 서울대병원이 예전 토지공사본사건물을 사서 헬스케어혁신파크로 사용하면서  병원과 이 건물 사이에 산자락 하나가 놓여있었는데 지금은 지하를 뚫어서워킹갤러리라 하여 지하로 걸어서 다닐 수 있어 아주 편해서 우리 집에서서울대병원 정문으로 가지 않고 이곳을 이용해서울대병원에 가면 12분이면 병원에 도착을 할 수가 있다.     병원정문에서 이곳까지 오려면 좀 멀지만환자들이 입원한 입원실에서 이곳 산책로는 바로 데크길을 올라오면환자들이 산을 한 바퀴 돌면서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이렇게 쉼을 할 수 있는 .. 2023. 8. 20.
집뒤 탄천의 야경 집뒤 탄천가에 하늘타리가 꽃을 피웠는데 낮엔 활짝핀 모습을 볼 수 가 없어서 해가 진후 가서 봐도 여전히 같은 모습 아마도 야밤이 되어야 활짝 필 모양 날이 어두워지니 하나둘 가로등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낮에 담은 병원건물 가로등 불빛이 물에 비친 모습 아파트에도 불빛이 들어오고 저녁을 먹은 후 탄천으로 운동을 나가면서 낮에 본 하늘타리가 박과이기 때문인지 저녁이 되면 박꽃처럼 활짝 피는 꽃이라서 낮에는 활짝 핀 꽃을 볼 수가 없어 해가 떨어지면 꽃이 더 필까 싶어서 저녁을 먹곤 카메라를 메고 나가봤더니 낮에 있던 모양 그대로이다. 몇 년 전에 탄천가에 피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약에 좋다 하여 그런지 없어진 후 몇 년 만에 올해 다시 꽃을 보아서 해가 기울면 활짝 핀 꽃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싶어.. 2023. 6. 27.
약모밀 (어성초) 약모밀 (어성초) 약모밀(어성초) 정식 명칭은 약모밀이다.(중국의학대사전>에 어성초로 표기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도 어성초라 불리고 있다. 이는 잎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내서 붙여진 이름이다. 흰색의 뿌리가 옆으로 기며 자라고 키는 20-40cm 정도이다. 꽃잎, 꽃받침 잎이 없으나 노란색 꽃밥 때문에 꽃이 노랗게 보이며 3개의 수술과 암술로 되어 있다. 꽃이 필 때 뿌리채 뽑아 그늘에 말린 것을 집약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임질 또는 요도염의 치료에 사용하며,꽃이 필 때 잎을 따서 그대로 말리거나 불에 말려서 종기 또는 화농이 생긴 상처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식물 전체를 차로 만들어 마시면 동맥경화의 예방 및 이뇨작용에 좋다. 울릉도에서 흔히 자라며, 길가 나무 밑의 그늘지고 약간 축축한 곳에서 잘 자란다... 2022. 6. 19.
동네 한바퀴 배롱나무 분류:도금양목>부처꽃과>배롱나무속 원산지:아시아(중국,대한민국) 서식지:양지바른곳 크기:약5m 학명:Lagerstroemia indicaL. 꽃말:수다스러움,웅변,꿈,행복 도금양목 부처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아시아의 중국 대한민국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붉은빛을 띠는수피 때문에 나무백일홍,백일홍나무, 자미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또한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움직인다고 하여 간즈럼나무라고도 한다. 키가 5m 정도 자란다.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줄기는 연한 보랏빛을 띤 붉은색으로 미끈하여 벗겨지는데 벗겨진 자리는 흰색 무늬가 생긴다. 벗겨진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흰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 2021. 8. 22.
슬픈 전설의 능소화(1) 잘 가꾸어진 잔디밭에 능소화나무가 2그루가 그림처럼 파란 잔디밭에 꽃을 피워 꽃이 수북이 떨어지면 예쁘겠다 생각하고 강원도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와서 비가 오기에 가보니 파랗게 자란 잔디를 깎아버려 꽃은 많이 떨어져 있는데 잔디를 깎아서 사진찍는 것을 포기했다. 파랗게 펼쳐진 잔디위에 떨어졌던 그 주홍빛 능소화가 아름다웠는데... 능소화가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비가 오면 빗방울 맺힌 꽃을 담으려고 기다려도 그렇게 자주 내리던 비가 내가 기다리니 오지 않는다. 다른 곳엔 낮으로 소나기가 온다는 소식인데 이틀을 잠을 자는 저녁으로만 비가 내려 비 맞은 능소화를 담을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3일 전 그래도 소담하게 피었던 능소화가 다 떨어지기 전에 소나기가 내려주어서 기다리던 비맞은 능소화를 담을 수.. 2021. 7. 18.
집 뒤 불곡산 풍경들 서울대병원 앞길에서 만난 마로니에 나무 잎새 이 나무 열매가 껍질은 꼭 호두처럼 생겼는데 아람이 벌어 알맹이가 떨어지면 꼭 알밤처럼 생겼다. 서울대병원을 지나서 약수터로 올라가는 길 입구에서 만나는 작은 암자 골안사 근처에 단풍들도 모두 떨어져 쓸쓸한 모습이다. 암자를 지나서 계곡인데 여름에는 콸콸 제법 많은 물들이 흐르던곳인데 계곡도 가을 가뭄에 물이 말라버리고 낙엽만 수북이 쌓여있다. 계곡 옆 바위에 앉아서 집에서 이곳까지 40분 동안 걸어와서 뜨거운 녹차를 한잔 마시면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나뭇잎들은 모두 떨어지고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있는 나무들 조금 더 오르니 봄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수호초를 만났다 상록으로 월동을 하는 수호초다. 주변을 보니 모두 잎을 떨구고 있는데 수호초와 으름덩굴만 푸른.. 2020. 11. 29.
집 뒤 불곡산의 풍경들 눈에 가시인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는 모습 탄천가에 예전에 가스공사 본사 자리인데 지방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포스코건설에서 구입하여 작년 말에 분양을 하고 이곳에 몇십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건설하고 있는 모습이다. 집에서 나와서 보면 탁 트인 탄천가였는데 이 건물이 들어서면서 시야가 가려 답답하니 신경이 자꾸 거슬린다. 우리집 부엌에서 음식을 하다 답답하면 창문으로 내다보면 뒤의 불곡산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던 곳이 이 건물이 들어서면서 딱 막혀서 답답하고 탄천에 나오면 시야가 가려 답답하고 왜 탄천에 이렇게 높은 건물을 허가를 내주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