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38 큰낭아초 낭아초는 우리나라 를 비롯하여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하여 살고 있는 버금떨기나무(아관목)이다. 큰낭아초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절개지의 녹화용으로 많이 심어 기르고 있다. 낭아초는 줄기가 땅바닥을 기듯이 자라서 높이 60cm 미만으로 자라지만 큰낭아초는 줄기가 곧추서거나 1m~2m 까지 키가 크게 자란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꽃의 길이도 낭아초는 술모양꽃차례(총상화서)의 길이도 4-6cm이고 큰낭아초는 15cm-20cm. 꽃하나의 길이도 낭아초는 6-10mm 큰낭아초는 8-15mm이다. 낭아초(狼牙草) 낭아(狼牙)라는 말은 "이리의 어금니"라는 뜻으로 꽃이 이리의 이빨과 비슷한 모양으로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이 아름답고 한글로 읽으면 청아하기까지 느껴지는 예쁜 이름인데 사납게 느껴지는 이.. 2022. 9. 15. 도라지 도라지 분류:초롱꽃목 > 초롱꽃과 > 도라지속 학명:Platycodon grandiflorum 크기:약 40cm ~ 1m 원산지:아시아 (대한민국,중국,일본) 서식지:산이나 들 꽃말:기품, 따뜻한 애정 초롱꽃과 도라지속에 속하는 다년생초. 학명은 Platycodon grandiflorum 이다. chinese bellflower라고도 함. 일찍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써오던 도라지는 〈도라지타령〉에서 볼 수 있듯 우리 민족의 생활과도 매우 친근한 식물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햇볕에 말린 것을 길경(桔梗)이라고 하는데, 인후통·치통·설사·편도선염·거담·진해·기관지염 등에 쓰고 있다. 출처:다음백과 나의 유년시절 고향집 뒷동산만 올라가도 도라지꽃과 잔대 꽃이 지천으로 피어 도라지는.. 2022. 8. 5.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우리 집에서 탄천을 지나 서울대병원 뒷산에 15分정도 오르면 병원 바로 뒤에 이런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놓여있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탁처럼 만들어 놓은 것도 누워서 하늘을 볼 수 있도록 평상도 만들어 놓아서 오고 가며 쉬고 오는 자리다. 병원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오는 산책로를 만들어 놨는데 곳곳에 이렇게 쉴 수 있는 의자들을 여러 개 만들어 놓고 평상까지 만들어 놔서 운동하면서 쉴 수 있는 곳이 많아서 너무 좋고 가끔 보면 환자복을 입은 사람들도 산책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병원이 산을 끼고 있어서 이렇게 산책로를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수명을 다한 후 스러지기 직전이 버섯모양 우리 집에서 15분이면 닿는 서울대학교 병원 뒷산 서울대병원을 한 바퀴 돌아서 집에 오면 50分 정도 걸리는데 가까우면.. 2022. 7. 27. 앵초 앵초 분류:앵초목>앵초과>앵초속 학명:Primula sieboldii E. Morren 분포:산지의 계곡주변,시냇가 습지 전국의 냇가 부근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일본,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비스듬히 서며 잔뿌리가 내린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모여나며잎자루가 길다. 잎몸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앞면에 주름이 진다. 잎 가장자리는 얕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잎 사이에서 나는 꽃줄기에 7-20개가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달리며, 붉은 보라색 또는 드물개 흰색이다. 꽃자루는 겉에 돌기 같은 털이 있다. 꽃자루 밑의 포는 피침형이다. 화관은 끝이 5갈래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갈래의 끝은 오목하다.열매는 삭과다. 출처:국.. 2022. 4. 28. 얼레지 얼레지 분류: 백합목>백합과>얼레지속 꽃색: 보라색 학명: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개화기: 4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인다. 내가 처음 이 얼레지를 만난 곳이 이 계곡이었다. 유년시절 차령산맥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공주 정안이 고향이라서 각종 야생화들을 보고 자랐지만 이 꽃은 눈 맞춤을 하지 .. 2022. 4. 13. 집뒤 탄천의 야생화들 산자고 탄천에 버드나무가 연둣빛으로 피어 축축 늘어져 있어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는 모습. 다음 주 초쯤이면 벚꽃이 만개해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변신을 하겠지. 현호색 댓잎현호색 수호초 탄천에 개나리도 만개하여 노랗게 물들여 놓고 서울대학교 병원 들어가는 입구인데 탄천쪽 개나리가 축축 늘어져 물가까지 늘어져 피면 건너에서 반영을 담으면 정말 아름다운 모습 이었는데 탄천을 관리하는 아저씨들이 싹둑 잘라놔 버려 반영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없어 아쉽다. 돌단풍 돌단풍이 물가 돌틈사이에서 자라야 돌과 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데 집 뒤 탄천에는 솔밭에서 자라고 있어서 사람들에게 밟혀서 꽃도 피어보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는 모습들이 아쉽다. 요즘 탄천에도 흔하디 흔한 야생화들이지만 여기저기 야생화들이 피어 아름다운 .. 2022. 4. 6. 가을향기 그윽한 산국 흐드러지게 피어 향기가 그윽한 산국 초롱꽃목>국화과>산국속>의 산국은 식물 전체에 흰털이 있고 키는 40-80cm정도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 가장자리에는 깃털처럼 갈라져 있다. 꽃은 10월-11월에 노랗게 두상꽃차례로 모여 피는데,꽃차례의 지름은 1.5cm정도이다. 노란색 꽃은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뜰에 심기에 적당하다. 쓴맛을 가지고 있다. 꽃은 두통과 현기증,안질,치료에 사용한다. 진정에 탁월한 효능이 가지고,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붓기를 빼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에도 효과가 있다. 출처:다음백과 들국화라고 부르는 한 종류로서 지방에 따라 개국화라고도 부르는 산국. 작은 꽃이 다닥다닥 무리 지어 피는 산국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는 국화과의 가을꽃이다. 내 고향 공주 정.. 2021. 12. 17. 남한산성의 가을 향기들 예전에 사약으로 사용했다는 백부자 흰색이 많은데 이번에는 보랏빛이 도는 꽃을 만났는데 독이 있어도 꽃은 너무 아름답다. 남한산성은 우리 집에서 40분 정도 걸리는 참 아름다운 산성이다. 성곽길을 따라 걷는 길도 너무 아름답지만 특히 계절마다 피는 야생화의 보고라고 할만큼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고 지는 곳. 언제나 찾아도 늘~ 야생화들과 눈맞춤 하면서 걷다 올 수 있는 곳.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 그곳에 가면 늘~ 반겨주는 우리 야생화들이 있어 즐겁고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해주는 아름다운 곳이다. 2021. 10. 24. 가을 향기들 개미취 집 뒷산 서울대학교 병원 뒷산에 올라가면 산 중턱에 자리한곳에 피어 있는 개미취 참취 서울대병원을 지나 골안사란 작은 암자를 지나면 참취를 만날 수 있는데 참취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벌개미취 집앞 화단에 피어있던 벌개미취가 8월 중순부터 피더니 지난주 비가 올 때까지 2달 동안을 피고 지고 하더니 이제는 다 지고 몇 송이 남은 것만 보인다. 집 뒷산과 탄천만 나가도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야생화들이 올해는 더욱 보이질 않아서 만나기가 힘들었다. 집 뒷산 서울대병원 뒤로 올라가다 보면 산 중턱엔 개미취가 봄날에 싹이 나서 풍성하게 자라서 가을날이면 키가 좀 커서 휘청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봄날에 싹이 나자마자 고라니의 밥이 되어 수난을 당하지만 그 뒤 싹이 나오면 그.. 2021. 10. 2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