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8 물왕저수지 음식점을 찾아 잘못 들어가서 저수지에서나오려고 차를 돌리고 있는데 저수지물가에서 왜가리 몇 마리가 이리저리뛰면서 먹잇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눈에들어와서 차에서 내렸는데 물가에 있는왜가리들은 열심히 먹이를 찾아서 먹는데 왜가리 한 마리는 수면 위를 아주 낮게비행을 하더니 내 앞에 날아와서날보고 모델을 서 줄 테니 사진을 찍으라하는 듯이 이렇게 잘린 나무에 앉아서나무가 짧고 좁으니 두 다리를 기우뚱대면서 오랫동안 날갯짓을 하면서 모델을 서주고 있는 모습이다.ㅋ~ 예전엔 물왕저수지가 낚시터로 인기가 많았다는데요즘엔 낚시보다는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1950년대 후반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전용 낚시터를만들어 놓고 자주.. 2024. 8. 15. 홍련 개개비 하필 개개비들이 여러 마리 앉아 있는 곳은내가 있는 반대편이어서 그곳까지 한참을 돌아가기 힘들기도 하고내가 갈 때까지 날아가지 않고 날 기다려준다는 보장도 없으니 거리가 너무 먼 곳에 앉아서 울고 있는 개개비를 줌을 해서 담아보았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언제나 짧은 나의 망원렌즈로는 늘~ 역부족이다. 이럴 때마다 갈등이 오곤 한다.어깨 회전근개로 인해 고생을 한지라무거운 망원렌즈를 갖고 다니기가 힘들어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데 이럴 땐 장당 사고 싶은 유혹이.ㅋ~~ 개개비 연꽃의 기도/이해인수녀 .. 2024. 8. 12. 연밭의 풍경들 연밭 옆으로 길게 해바라기가 심어져 있는데해바라기도 거의 다 지고 있었지만다행히 이렇게 아직 싱싱한 것들이 있어담아 올 수 있었는데 이곳 관곡지를내가 처음 찾았던 때가 20년쯤 된 것 같다. 그때는 주변에 아파트도 들어서지 않고새벽에 관곡지를 찾으면 논들이 많아서안개 자욱한 풍경들이 아름다웠는데이곳도 도시화되어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이들어서서 이제는 그 아름다운 풍경이 남아있지 않아 아쉽다. 부처꽃 분류: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부처꽃과>부처꽃속 원산지:아시아(대한민국) 서식지:밭둑이나 습지 크기: 약 80cm 학명: Lythrum an.. 2024. 8. 12. 어미를 좆아 세상구경 나왔어요. 어머나!!~ 너무나 귀여운 요 오리새끼 9마리가 어미오리를 좇아서 세상구경을 나왔네.연꽃을 찍다 보니 연밭 옆 돌무더기에흰뺨검둥오리가 새끼 9마리를 데리고 쉬고 있어서 몇 컷 담아가지고 한참을연꽃을 담다가 아직도 그 자리에오리들이 있나 싶어 확인을 하니 요 녀석들아직도 그렇게 모여 꼼짝을 하지 않고 있네. 재훈할아버지가 어디 있나 싶어 귀여운오리새끼가 있으니 와서 보라고 전화를했더니 차를 세운곳 위로 산으로올라가는 길이 나서 올라갔더니 맨발로걷는 곳이 있어서 맨발 걷기하고 있다고할 수 없지 요 귀요미를 나 혼자 보면서 즐기는 수밖에.ㅋ~ 세상에나!~ 새끼를 9마리나 거느리고다니려면 신경꽤나 쓰이게 생겼네.ㅎ~ .. 2024. 8. 10. 지리산 수선사 산청 지리산 수선사 다랭이 논을 사서 터를 닦다 보니 돌이 나와서 이 돌을 빼내고 절 뒤편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모았더니 저절로 연못이 되었다 한다. 다리의 곳곳에 밴치를 만들어놔서 앉아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서 사진들을 담고 담소를 하여 일어나지 않아서 사람이 많아서 위에 한 바퀴 돌아서 내려오면서 담은 사진인데 여름날 연꽃이 피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줄 거 같은... 연못의 다리를 한 바퀴 돌아 나와서 이곳 길을 따라 올라가면 위로 올라가 카페도 들어가 차도 마시고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 길이 너무 아름답다. 연못 위쪽에 작은 정자와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는데 정자에 매달린 이 풍경을 담으려는데 사람들이 많아 그곳에서 나오질 않아 기다리다 사람이 빠져 .. 2022. 5. 13. 자연이 그린 그림들 화려한 연꽃이 지고 난 자리에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려놓고 있다. 어느 화가가 이렇게 자연스런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연꽃들이 지고 난 자리 마른 연대들의 얽힌 모습들이 물에 반영이 되면서 기하학적인 문양들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자연이 그린 멋진 한 폭의 그림들이 마치 추상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2020년11월 26일 두물머리에서 2020. 12. 2. 분당 수내동 습지생태공원의 수련 우리 집에서는 좀 먼~분당 수내동에 습지공원에 수련이 곱게 피었다 늘~집 뒤 탄천만 운동하다가 이번에는 반대쪽 서울 쪽으로 탄천을 따라 수내동까지 가서 항상 다니던 길이 아닌 탄천 반대쪽에 무엇이 있나 궁금하여 가봤더니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 습지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수련이 피어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분당에 이사 와서 25년 동안 살면서 자전거 도로라서 잘 안 가는 곳에 작년 가을부터 억새가 많이 보이기에 궁금하여 이번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봤더니 집 근처에서 볼 수 없었던 습지공원이 있어 수련을 담고 보니 연꽃은 하나도 없어서 아쉽다. 연꽃도 있으면 멀리 가지 않고 이곳에서 연꽃을 담을 수 있었으면 정말 좋을 텐데... 분당 근처에는 연꽃단지가 없어서 한여름 연꽃을 담으려면 두물.. 2020. 6. 26. 전북 부안 내소사 1000년 된 느티나무 사찰의 첫번째 문인 일주문 내소사(來蘇)의 역사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 혜구 두타에 의해 창건되었다.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모두 없어졌다가 1000년이 지난 후 인조11년(1633년) 청민선사가 다시 중창하였다. 내소사는 대.. 2019.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