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99 그윽한 蘭 향기처럼 고운 동생들아 고마워 지난 1월에 친정엄마를 천국에 보내드리고우리 집에서 보름정도를 함께 지냈던 막냇동생 부부와 셋째딸 부부,언니,두아들들 가족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서 기념으로 한컷 남겼다. 무릎 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할 때도 혹시 내가 병원에입원하여 다리를 수술을 하고 누워 있을 때 엄마가소천을 하시면 어쩌나 싶어서 마음이 불안했었는데다행히 엄마는 내가 퇴원을 하고 집에 돌아와 있을 때천국에 가셔서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는상황이었지만 엄마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라서장례식장을 찾았지만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침대생활과소파에서만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바닥에서 하룻저녁을보낸 후 일어서지도 앉지도 못하는 나를 보고는 집안어른들이 걱정을 하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는성화에 못 이겨 엄마의 입관을 참관한 뒤에 내.. 2025. 3. 6. 엄마 많이 그립습니다. 2025년 1월 17일 아침 8時 17分 핸드폰이 울려서 받으니 인천에 사는 여동생이 엄마가 이상해서 지금 119를 타고 병원으로 가신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다시 9時 5분 다시 전화가 와서 엄마가 방금 병원에 도착 하자마자 소천(召天)하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고향집에서 공주 병원까지는 30분 거리이니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 2025. 3. 3. 봄이 오는 소리가 가득한 집뒤 탄천 오늘은 낮기온이 15도까지 올라간다는 뉴스였는데점심을 먹고 나니 거실 창으로 스며드는햇살이 너무 따스해서 점심을 먹고베란다의 꽃들을 들여다보다 조금 무리는가겠지만 오늘은 날씨가 너무 따스하니까그동안 궁금하던 집뒤 탄천에 한번 가볼까하는 궁금증이 나서 참으로 오랜만에집뒤 탄천으로 나가보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생각보다 한걸음 한걸음 탄천을 향해 걷는 발걸음이 쉽지 않고 힘이 들어서건강할 때 5분이면 도착하던 탄천을 조금걷다가 쉬다 또 힘이 들어 벤치에앉아도 보고 힘들게 도착한 것이 아마도15분 정도는 걸리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오래 걸렸다. 힘들게 걸어 나와본 탄천에서 가장 먼저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봄이 오면잎이 피고 축축 늘어져 아름다운풍경을 만들어 주던 버드나무를댕강 잘라놓은 풍경이 눈에들어오.. 2025. 3. 1. 그윽한 향기의 蘭 정월 대보름 내 생일에 맞춰서 베란다의 蘭꽃이 활짝 피었다.꽃대 하나가 나와서 열송이의 꽃을 피웠는데 한꺼번에 피는 것이 아닌 가장 아래의 꽃송이부터 차례로지난 2월 5일부터 한 송이씩 피우기 시작하여 가장 꼭대기 한송이를 남기고 오늘 다 피어서 蘭향기가 그윽해서 오늘 기념으로 蘭꽃을 담아야 하는데 아직은 수술한 무릎이 덜 굽혀져서 힘이 들어 거실 테이블에 가져다 올려놓고 소파에 앉아서 사진을 담고 있는데방에 있던 재훈할아버지가 거실로 나오더니蘭꽃을 담고 있는 나를 보더니 이제 다시 사진 찍기시작인 거 보니 다리가 좋아졌나 보네 라면서 웃는다. 내 생일인 정월 대보름날과 12월 6일 결혼기념일에꽃을 사오기에 꽃은 시들어 아까우니 꽃대신 향이 좋은 蘭 화분으로 대신하라 했더니 재훈할아버지가 꽃대신 蘭화분.. 2025. 2. 25. 雪 내리는 풍경 찍어본 날 사진을 담다 보니 내 집 앞 눈은 내가 쓸어야 한다는 말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나와서 눈을 치우고 있는 모습들. 아파트 주민 몇분이서 열심히 쌓여있는 雪을 저렇게 열심히 치우고계신데 여전히 雪이 휘날리며 쌓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내가 2024년 처음 첫 雪 을 본 건 2024년 11월 27일이었다.지난해 11월 14일 병원에 입원을 하여서 15일 오른쪽 무릎을 수술을 하고 일주일 있다가 22일 날왼쪽무릎을 수술하고 수술의 고통이 절정이었던27일 날 병원 입원실 창밖으로 첫눈인 함박눈이 쉴 새 없이쏟아져서 저녁에는 교통대란이 일었다는 뉴스를 접하고다음날 재활을 하러 재활실로 올라갔더니아침 교통대란으로 재활을 할 트레이너 선생님들이많이 오시지 못하여 오전 재활을 하지 못하고 내려왔었다. 첫눈이 그.. 2025. 2. 25. 이부스키시의 니시오야마 최남단 역 작은아들과 재훈할아버지 1.니시오야마 역 일본 가고시마현 이브시키시에 위치한 JR큐슈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의 철도역이다.이 역은 일본 최남단의 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과거 일본 최남단의역이었으나, 2003년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선이 개통되면서 일본 최남단 역타이들은 아카미네역에 넘겨 주게 되었다.그래서 표지에 급히 추가한 듯 'JR'이라는 글자가 기입되어 있다. 또한 이 역 근처에있는(마쿠라자키 방향에 있다) 니시오야마 건널목은 일본 최남단 건널목이다. 2022년 1분기 드라마인 철도 오타쿠 미치코,2만 킬로 8회 촬영 지역으로도 나왔다. 2.역 및 승강장 1면1선의 단선 승강장으로,역사(驛舍)는 없다.무인역이기 때문에 이부스키역에서 기념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가고시마츄오 방면 열차.. 2025. 2. 23. 니시오야마 최남단 역 을 가다 만난 풍경들 일본 니시오야마 최남단 역을 찾아 다가만난 길가에 세워져 있던 전망대올라가서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인데멀리 보이는 산이 가이몬산이라하는데 오면서 계속 보이는 것을 보니최남단역이 저 산이 있는 곳에 있나 보다. 우리가 이곳 최남단 역을 찾아오고있는 동안 계속 구름모자를 쓴높은 산이 보이는 것을 보고왔는데 그 산이 여기 전망대에있는 안내지도를 보니 바로924m가이몬산 이라는 설명서가 있네. 2024년 10월 25일 최남단 역을 가다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들 2025. 2. 22. 이부스키시에 있는 해안 방파제 운전을 하던 아들이 목적지를 향해 가다가엄마! 이곳에서 가까운 곳 해안에원숭이를 닮은 것이 있다고 하는데한번 보고 가실래요 하고 아들이 묻는다.그래! 한번 보고 가지 뭐 하고 찾아온 곳인데 해안 근처에 방파제에 사용하는 것을만들어 놓은 것을 세워놓은 건데 찍어서 보니 원숭이얼굴이 닮아있긴 하네.ㅎㅎ~ 이부스키 해안에 있는 공원 2025. 2. 22. 이부스키 코란노유 킨고로 (온천료칸) 오늘 하루종일 빗속을 달리면서제대로 볼 수 없었던 풍경들아쉽게 하루가 저물고비가 내리는 빗속을 달리며운전하느라 고단했던 아들과함께 편히 쉴 수 있는 호텔에 도착을 하였다. 어제저녁엔 비가 내려서 비안개로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풍경이오늘은 호텔방에서 보니비안개로 흐릿하게나마바다 건너로 사꾸라지마 화산이 보인다. 줌을 해서 본 사쿠라지마 화산 봉우리엔 구름이 걸려있다.어제 센간엔 쇼코슈세이칸이라고 유네스코에등재된 문화제라 하는 곳에서 비도 많이 오고 비를 맞은 재훈할아버지가 춥다고 하여제대로 돌아보지 못하고 바로 나온 곳에서 바로 앞에있는 듯이 보이던 사쿠라지마 화산이 멀리 바다건너로 보인다. 오늘도 아침부터 잔뜩 .. 2025. 2. 13. 이전 1 ··· 3 4 5 6 7 8 9 ··· 4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