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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938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1) 식물원에서 애구 식물원안에 있는 이 바나나도 아직 크지도 않고 작은 것을 누군가 따 가지고 갔나 보다 여럿이 보는데 꼭 이렇게 해야 하는 건지... 이것이 바나나꽃이라고 한다. 처음 보는 식물원안에서 만난 바나나꽃. 2023년 10월 13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2023. 11. 27.
순천만 갈대밭에서(2) 순천만 갈대밭애서 10월 13일 날이 더워서 순천만 갈대숲을 걷는데 더워서 양산을 쓰고 사진을 담느라 선글라스도 안 쓰고 나만 모자를 안 써서 이상하네 지난 10월 13일 전라도 지방을 여행하면서 중남미에 살고 있는 막냇동생이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들어와서 두달동안 지내다 우리 네자매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조금 이르지만 순천만 갈대밭을 찾았는데 늦가을에 찾았으면 갈대가 하늘거려 아름다운 풍경일텐데 막 피고 있는 상태의 갈대밭이라 아쉬움이... 그래도 꽃들이 피어있는 정원과 식물원들을 돌아보고 왔는데 와서 바로 여기저기 여행을 하면서 晩秋의 사진을 올리느라 사진들이 밀려 10월의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2023년 10월 13일 순천 갈대밭에서 2023. 11. 23.
순천만 갈대밭에서(1) 이 모노레일을 타고 순천만 갈대밭으로 모노레일을 타고 가다 스친 가을 풍경들 모노레일을 타고 와서 이 갈대밭 열차로 갈아타고 갈대밭 입구에서 내려서 갈대밭을 한 바퀴 돌았는데 이 갈대밭 열차를 타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는 곳으로 가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서 국가정원 꽃밭도 너무나 넓어서 힘들어서 열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서 나왔다. 2023년 10월 13일 순천만 갈대밭에서 2023. 11. 23.
영양 5층 모전석탑 영양 5층 모전석탑(국보제 187호) 내 유년시절 가을이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어서 향기를 발하던 들국화라 불러주던 산국이 들길을 노랗게 물을 들여놓았다. 산국과 감국 그리고 개쑥부쟁이가 흐드러지게 피는 들길을 걷다 꽃향기에 취해 지천으로 피어있으니 손이 가는 대로 한 움큼 꺾어서 작은 오지항아리에 담아서 툇마루에 놓고 마루를 오가면서 킁킁대고 향기를 맡던 추억의 산국이다. 그렇게 가을이면 우리 집 오지항아리에 담겨 멋스럽게 마루를 장식해 주던 산국 내가 그 유년시절에 고향산천에서 보던 그 야생화에 끌려 야생화를 취미로 담으면서 그 시절 눈에 띄는 대로 한 움큼씩 꺾어서 항아리에 담아놓던 이 꽃들에게 얼마나 미안하던지... 석탑을 보고 돌아서려는데 억새숲이 있는 곳에 노랗게 피어 있는 산국이 보여서 내.. 2023. 11. 20.
길 위의 풍경들 자금병(자줏빛 비단 병풍바위) 산국 자작나무숲을 만나러 가다가 만난 느티나무 입구를 공사를 하여 차가 들어갈 수 없어 5km를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돌아서 나왔는데 아쉽다. 우리가 여행을 다녀온 다음날 그러니까 10월 27일부터 주차장에서 자작나무숲까지 차가 운행한다고 한다. 영양이 고추 주산지라고 가로등에 고추와 벌이 달려있다. 요즘은 여행하다 보면 각 지자체들이 그 고장에서 나는 특산품을 이렇게 가로등에 새겨 넣은 곳들이 꽤 많다. 지난번 충북 단양에 가니 단양마늘이 가로등에 달려있는 모습을 보았다. 영양자역이 고추가 유명하지만 꽤 많은 사과밭들이 보인다. 청송은 사과 산지인걸 알았지만 영양도 사과를 꽤 많이 생산하는 곳인듯 하다. 많은 밭들은 사과를 다 딴 곳들도 많았는데 10월 말경인.. 2023. 11. 20.
영양 서석지 영양 서석지 영양서석지는 조선 광해군 5년(1613) 성균관 진사를 지낸 정영방 선생이 자연조경을 최대한 이용하여 조성한 조선시대 민가정원의 백미로 우리나라 3대 민가 전통정원의 하나이다. 인공 건물인 경정, 주일재, 정문 등과 생물경관인 사우단에는 소나무, 국화, 대나무, 매화나무를 심어 선비의 지조를 표현했으며, 400년 된 은행나무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로 13.4m 깊이 1.3~1.7m인 연못 안에 상경석 등 물 위에 나타난 것이 60여개, 물에 침수된 돌이 30여 개 등 90여 개 서석이 물속에 잠기기도 하고 드러나기도 하면서 전통정원의 오묘한 정취를 느끼게 해 준다. 서석지 정원은 내원과 외원으로 구분되는데 내원은 정관, 사고, 독서 등 사생활을 위한 인공적인 공간으로 자연과 조화.. 2023. 11. 18.
영양 연당마을 마을 앞에 있는 서석지의 은행나무 감나무가 붉게 물이들면 아름다운데 감나무가 물이 다 들지 않고 막 물이 들고 있는 모습이다. 감잎이 단풍이 들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일텐데... 2023년10월 26일 영양 연당마을에서 2023. 11. 18.
영양 일월산 단풍길(2) 영양 일월산 단풍길 2020년 영양과 봉화 쪽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지나다 들렸던 곳이 너무나 아름다워 걸어보고 싶었던 길 그러나 차 한대가 지나기도 힘든 좁은 산길 지나는 차라도 만나면 계속 후진을 하면서 길을 비켜주어야 하는 아주 불편한 길이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웠던 길을 잊을 수가 없어서 작년에 다시 찾았지만 여름에 비가 너무나 많이 와서 길이 엉망이 되어 찾아 들어가다 포기하고 들어갈수 가 없어 강원도 삼척으로 길을 바꿨던 다시 가고 싶었던 길. 지난 10월 23일 설악산 한계령으로 주전골로 다녔지만 단풍다운 단풍을 볼 수 가 없어서 몇년전 찾았던 그 산이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아봤더니 영양의 일월산이라 지난 10월 26일 영양과 봉화 쪽을 다시 찾아 일월산을 갔는데 좁은 산길 차 두대가 비켜가기 힘든.. 2023. 11. 16.
영양 일월산 단풍길(1) 일월산 단풍길에서 절정인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영양 일월산 단풍길. 구불구불한 좁은 산길을 천천히 달리면서 눈에 넣고 온 그 길이 눈에 선하다. 노박나무 2023년 10월 26일 영양 일월산 단풍길에서 2023.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