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19 괴산 문광저수지(1) 괴산 문광저수지 안개가 자욱하여 9時가 넘어서 까지 안개가 많아 사진을 담을 수가 없을 정도 기다렸다 해가 중천인 때는 바람이 불어서 반영이 흔들려 원하는 사진을 담을 수 가 없고 애고! 완전 수난의 날. 11월 1일 내륙에 안개가 짖게 낀다는 예보에 어쩌면 문광저수지에 가면 안개 자욱한 풍경을 담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새벽 5時30분에 집을 나섰는데 분당에서 수원을 거쳐 오산 가까이 갔는데 아뿔싸!~ 집에다 카메라를 놓고 왔다. 카메라를 놓고 왔다는 내 말에 재훈 할아버지는 어이가 없는지 말이 없다. 아니 사진을 담으러 가는 사람이 카메라를 놓고 오다니 어이가 없다. 그렇잖아도 새벽에 일어나기 싫다고 그냥 집에서 6時 30分쯤 떠나자고 하였는데 안된다고 안개 낀 풍경을 담아야 한다고 하면서 새벽에 떠났.. 2021. 11. 3. 가을 장미꽃 분당 율동공원에 갔다가 지고 있는 가을장미를 만나 그래도 가을에 장미를 볼 수 있는 것만도 감사. 지고 있어서 아쉽지만 붉디 붉은 가을장미를 담았다. 늘~번지점프를 타느라 젊은이들로 붐비던 이곳도 코로나로 멈춰서 있는 모습이다. 공중에서 점프하여 물위로 떨어지면서 외치던 그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듯 고요에 빠진 풍경이다. 지난 9월 3일 분당율동공원으로 무릇 사진을 담으러 갔더니 너무 늦어서 무릇은 지고 있는 모습이었고 저수지 높은 언덕에 온통 무릇이 피어 아름답던 그 언덕엔 여기저기 듬성듬성 피었다 지고 있는 무릇들만 보인다. 무릇도 해거리를 하는지 지난해엔 언덕가득 피어서 무척이나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무릇도 많이 피지 않고 핀 것들도 지고 있는 모습이어서 무릇 찍는 것을 포기하고 호수를 걷다보니 가을장.. 2021. 9. 27. 분당 중앙공원의 꽃무릇 지난 일요일 분당중앙공원의 꽃무릇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보니 아직 절정은 아닌듯 활짝 피지 않은 꽃망울이 많이 보여 아쉬웠다는 사진을 본 후 며칠있다 가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오늘 판교 습지공원에 야생화를 담으러 갔다 오다가 11時가 되어가는 시간이라서 꽃무릇이 얼마나 피었는지 확인한 후 2~3일 있다 담으러 가려고 잠시 들려보니 완전 절정인 모습이었다. 일요일 날 망울진 사진들이 많이 보여서 며칠 더 있어야 절정인 모습일 거라 생각하고 확인차 들렸는데 요즘 며칠 낮 기온이 높아서 그런지 절정인 모습을 보고 그냥 담아왔는데 한낮의 기온이 높고 햇살이 강해서 나무가 많은 그늘임에도 불구하고 햇살이 내리쬐는 곳으로는 빛이 너무 강해 꽃빛이 날아간 사진이 많아서 아쉽다. 몇 년 전만 해도 듬성듬성 심어져 있더.. 2021. 9. 15. 꽃이 있는 풍경들 평창 육백마지기의 샤스타데이지 풍경 6월 28일 어제 평창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가 핀 풍경을 보러 아침에 일찍 떠나려 하였는데 전날 전국적으로 가끔 소나기가 지나간다는 예보에 소나기를 만날 수 도 있겠구나 싶었지만 꽃이 거의 질 때가 되는 거 같아 그냥 떠나기로 하였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분당은 비가 내린다. 일기예보도 밤새 바뀌어 전국적으로 비가 10-60미리 까지 내린다는 예보인데 떠나기로 하였으니 가보자 비가 많이 내리면 동해로 달려 해안가를 달리다 오면 된다고 재훈할아버지가 떠나자 하여 그냥 무작정 떠났는데 이미 분당에서는 비가 시작되었고 가면서 중간중간 소나기가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쏟아붓는 곳도 있다. 강원도에 들어서면서 햇살이 반짝 비춰 역시 오길 잘했다 싶었는데 평창이 가까울수록 점점.. 2021. 6. 29. 각시붓꽃 각시붓꽃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 30cm, 폭 2∼5mm로 칼 모양이다. 꽃이 필 때의 잎은 꽃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땅속줄기와 수염뿌리가 발달했는데, 뿌리줄기는 모여 나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다. 4∼5월에 지름 4cm 정도의 자주색 꽃이 피는데, 꽃자루의 길이는 5∼15cm로 4∼5개의 포가 있고, 맨 위의 포에 1개의 꽃이 핀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뒤에 다시 2개씩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지름이 약 8mm이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한국, 일본 남부, 중국 북동부 및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집뒷산엔 야생화들이 꽤 많은 종류가 자생하고 있다. 처음 이곳 분당으로 이사온 뒤엔 더 많은 종류의 야생화들이 자라고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그래도 계절별로 .. 2021. 5. 4. 분당 중앙공원의 꽃무릇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30분만 걸어가서도 만날 수 있는곳 분당 중앙공원에서 담은 꽃무릇. 무갑사나 선운사처럼 넓은 면적을 꽉 채운 붉은 꽃무릇이 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멀리 가지 않고 집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의 분당 중앙공원에 가면 금방이라도 붉은 물감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은 꽃무릇을 만날 수 있다. 중앙공원은 분당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아기자기 아주 예쁘게 꾸며놓은 공원인데 공원 한 모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꽃무릇이지만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꽃무릇을 만날 수 있어 한창 절정일때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2020. 10. 8. 참나리 식물명: 참나리 분류: 백합목>백합과>백합속 꽃색: 주황색 학명: Lilium lancifolium Thunb 개화기: 8월, 7월 분포: 거의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형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며, 무피인경이다. 크기: 높이 1-2m로 자란다. 잎: 잎은 길이 5-18cm, 폭 0.5-1.5cm로서 피침형이며 줄기에 다닥다닥 달리고 어긋나기 하며 잎겨드랑이에 짙은 갈색의 살눈이 달린다. 꽃: 꽃은 7-8월에 피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4-20개가 밑을 향해 달린다. 화피열편(花被裂片)은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7-10㎝로서 짙은 황적색 바탕에 흑자색 반점이 산포하고 뒤로 말린다. 밀구(蜜溝)에 짧은 털이 있으며 6개의 수술과 암술이 꽃 밖으로 길게 나오고 암술대는 길며 꽃밥은 짙은 적갈색이다 .. 2020. 7. 26. 분당 수내동 습지생태공원의 수련 우리 집에서는 좀 먼~분당 수내동에 습지공원에 수련이 곱게 피었다 늘~집 뒤 탄천만 운동하다가 이번에는 반대쪽 서울 쪽으로 탄천을 따라 수내동까지 가서 항상 다니던 길이 아닌 탄천 반대쪽에 무엇이 있나 궁금하여 가봤더니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 습지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수련이 피어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분당에 이사 와서 25년 동안 살면서 자전거 도로라서 잘 안 가는 곳에 작년 가을부터 억새가 많이 보이기에 궁금하여 이번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봤더니 집 근처에서 볼 수 없었던 습지공원이 있어 수련을 담고 보니 연꽃은 하나도 없어서 아쉽다. 연꽃도 있으면 멀리 가지 않고 이곳에서 연꽃을 담을 수 있었으면 정말 좋을 텐데... 분당 근처에는 연꽃단지가 없어서 한여름 연꽃을 담으려면 두물.. 2020. 6. 26. 분당 중앙공원의 晩秋 분당중앙공원 분당 한복판에 있어 분당사람들에게 언제 찾아도 쉼을 누리게해주는 중앙공원. 이곳은 분당이 도시로 조성되기 전부터 한산이씨의 집성 촌이었고 한산이씨(수내동)분당구 중앙공원 내에 한산이씨 종가 댁 사당이 있다. 앞면 3칸, 옆면 1칸의 단층 목조 기와집이고 맞배지붕.. 2019. 11. 1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