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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1240

풍란 이야기 그 황홀한 치자꽂이 뚝뚝 떨어져 누워버리고 나니 이렇게 풍란이 꽃을 피웠네요. 이 풍란이 얼마나 마디 크는지 크는 모양이 눈에 잘 보이질 않아서 답답하더라고요 그런데 4년 동안 사랑을 주고 기른 풍란이 힘들게 꽃을 피웠네요 그것도 겨우 두 송이를… 작년엔 꽃대가 나오더니 꽃을 피우지 못하.. 2007. 7. 14.
비교하여 보세요 6월 초순경엔 탄천 풀밭을 온통 토끼풀의 꽃이 장식하더니 그 꽃이 지고 나더니 장마철인 요즈음 같은 종류인 것 같은데 분홍색의 꽃이 줄지어 아주 예쁘게 피어 있네요. 잎도 꽃도 토끼풀과 비슷하고 꽃 향기도 같은 것 같은데 토끼풀은 키가 작고 땅바닥에 붙어서 퍼져나가고 꽃을 피웠는데 이 꽃은 .. 2007. 7. 11.
치자꽃의 화려한 변신 치자꽂이 그 향기로움을 머금은 채 피어 나드니 너무 짧은 기간 동안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이제는 서서히 지기 시작한다. 연산 홍이 곱게 피어서 지금까지 50일이 넘게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과는 달리 아침에 눈을 뜨면 향기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든 순백색의 꽃잎이 미색으로 변하더니 이제는 .. 2007. 7. 9.
자귀나무 꽃 일요일 2부 예배 드리고 집에 오면 10시 30분 옆지기와 항상 배낭을 준비하여 산을 오르곤 하였는데 다리를 다친 후 옆지기 혼자 산을 가고 난 집에서 이렇게 혼자 옆지기가 올때까지 지내고 있다. 매일 산책을 하던 탄천길 을 다리를 다친 후 오랜만에 나갔더니 자귀나무가 꽃이 지고 있다 저 자귀나무 .. 2007. 6. 24.
여름에 피는 연산홍 집에서 기르던 연산 홍과 철죽이 세월이 가니 너무 커져 베란다를 많이 차지해서 3년 전에 봄에 피던 철 죽과 연산홍은 아파트 화단에다 심었더니 첫해는 몸살을 심하게 하드니 작년 부터는 아주 예쁘게 꽃을 피운다. 그러나 이 연산홍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때 피어나고 색깔도 너무 예뻐서 화단.. 2007. 6. 18.
이렇게 예쁠수가... 이곳 분당으로 이사온지 10년이 넘게 거의 매일같이 산책을 나갔던 탄 천길 그런데 발을 다쳐서 20일 동안 걷는 것이 불편하여 집안에만 있고 탄 천을 나가지 못하다가 한의원에 다니면서 침을 맞았더니 발목의 부기가 빠지고 걷기가 수월하여 져서 오늘 탄천엘 나가봤더니 갈대가 숲을 이루고 그곳에 .. 2007. 6. 16.
석류꽃도 아름답게 피고. 우리 집 앞 화단에 아주 큰 석류나무와 자두 나무가 있다. 이곳으로 이사 와서 살아온 지도 벌써 13년이 되었으니 이사올 때 어렸던 나무들이 지금은 모두 하늘을 가리우는 덩치 큰 나무들로 자라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그렇게 나무 가지가 무겁도록 매달리어 반상회 날 동네 잔치를 했던 자두와 빨.. 2007. 6. 11.
드디어 꽃이 피었어요. 오랫동안 길러도 꽃이 필 기색이 없어 꽃대가 나오는가 궁금하여 들여다 보면 뿌리만 무성하게 나오고 잎만 나오던 蘭에 드디어 꽃대가 나오 드니 예쁜 꽃망울이 맺혔이요.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꽃이었든 가! 제가 이 蘭 기르고 처음으로 꽃을 피웠답니다. 그런데 꽃은 아주 예쁜데 .. 2007. 5. 30.
아파트 주변의 꽃들 찔레꽃 ? 단풍나무 쥐똥나무 넝쿨장미 장미꽃 ? ? ? 개망초 ? 바위취 금계국 선씀바귀 하고초(꿀풀 ) 이른 봄부터 아파트 주변에 꽃이 피드니 계절이 바뀔 때마다 또 다른 꽃들이 여전히 피고지고 있네요. 이름도 모르는 꽃들이 어김없이 그 자리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멀리 가지 않고 가까.. 2007.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