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938 영광 백수해안도로 영광대교 금계국도 지고 있는 모습 갈퀴나물 금계국 백수해안도로에서 좀 더 가다 보니 풍력발전단지가 나오는데 너무 늦어 분당까지 올라오려면 시간이 너무 늦을 거 같아서 되돌아 나왔다. 지난가을에 전라도 지방을 여행하면서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다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곳에서 차를 멈추고 일몰을 담고선 늦어서 오던 길을 되돌아서 나왔던 백수해안도로. 지난 5월 31일 날 고창 학원농장에 보리밭을 담으러 갔다가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보리가 다 엎치고 시가가 늦어서 검게 변해가고 있는 보리밭에서 아쉬음을 안고 가까운 영광 해안도로를 한 바퀴 돌아본다고 갔는데 날이 안 좋고 해무가 잔뜩 낀 백수해안도로는 역시 일몰이 아름다운 곳인가 보다. 해무가 잔뜩 낀 해안도로를 달렸지만 고창 보리밭도 백수해안도로도 너무 아.. 2023. 6. 19. 광치기 해변에서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펄펄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썰물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아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성산일출봉 옆으로 뜨는 일출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이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을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을.. 2023. 5. 31.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 풍경들 새섬 근처에 있는 천지연폭포 풍경 먼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어디를 가든 먼나무가 많아 새들의 밥이 되고 있다. 개모밀덩굴 동백꽃은 모두 지고 남은 몇한송이가 비에 젖어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고. 천지연폭포쪽에서 내려오는 물인데 반영이 아름답다 비가 오니 천지연 폭포는 pass 하고 공원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천지연 폭포가 보이니 그곳으로 가려고 그냥 지나쳤다. 새섬 주변이라서 항구와 새섬을 잇는 새연교가 멀리 보인다 육지에서는 우리가 떠날 때 집뒤 탄천가에 있는 아카시아꽃은 피지 않았는데 이곳은 아카시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 새섬쪽은 날이 좋은 날 가려고 그냥 샛길의 계단을 이용해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계단 옆으로 작은 암자가 자리하고 있다. 고사리와 가시엉겅퀴가 활짝 피어 있고 산괴불주머니와 .. 2023. 5. 13. 가파도 보리밭 풍경들 가파도 보리밭 풍경들 재훈할아버지는 가파도는 한번 와본 곳이라고 사진 담고 오라고 하면서 의자에 앉아 있어서 지나는 이 커플을 사진을 담아주고 나도 사진을 부탁하여 몇 컷 담았다. 걷는 것을 좋아하여 올레길을 걷고 싶어 하는 재훈할아버지와 달리 내가 무릎이 안 좋아서 이번엔 재훈할아버지가 좋아하는 올레길은 한 코스도 걷지 못하고 제주에 있는 동안 내가 사진 담는 곳만 쫓아다닌 재훈할아버지 사진을 찍는 것도 싫어하고 찍어주는 것도 싫어해 이번에도 보리밭 사이를 걷는 뒷모습만 담아왔다. 햇살이 쨍하고 나왔으면 좋으련만 이번 제주여행중 날씨는 매일 이렇게 금방이라도 울고 싶은 어린애 모습처럼 비도 뚜두둑 떨어지고 3일이나 비가 내리고 사진이 모두 빛이 없어 아쉽다. 몇 년 전 사진을 보면 다른 사람같이 변한 .. 2023. 5. 11. 가파도 풍경들 가파도 마을 풍경들 우리와 함께 배를 타고 가파도에 들어오신 분들인데 가파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연습을 하고 시간이 되어 연주를 하고 있는데 배를 타고 들어온 관광객들은 떠나는 뱃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가파도를 한바퀴는 돌아야 하지 않겠나 그러니 이곳에서 마음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가 없어 잠시 머물면서 조금 듣다가 이내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어 아쉽다. 이렇게 배를 타고 멀리 오신 분들의 연주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 시간을 주면 좋으련만... 선착장에서 2023. 5. 11. 제주 차귀도 에서(2) 차귀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는 선착장 앞의 등대 차귀도의 역사 차귀도는 예로부터 대나무가 많아 대섬 또는 죽도로 불려 왔다. 현재는 무인도이나 1970년대 말까지 7 가구가 이 섬에서 보리, 콩, 수박 등의 농사를 지으며 살았었다. 당시 사람들이 살았던 집터와 연자방아, 빗물 저장시설 등이 남아있다. 한편 차귀도는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1977년에 개봉한 "이어도"라는 영화는 1986년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공포의 외인구단"의 배경이 되었다. 안성기(감독 역) 최재성(오해성 역) 이보희(엄지 역)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차귀도는 지옥 훈련 장소였다. 차귀도 차귀도는 제주도의 최서단에 위치한 섬으로 한경면에 위치해 있다. 한경면 서쪽에 위치해 있는 섬이기 때문에 수월봉을 .. 2023. 5. 6. 제주 (차귀도)에서(1) 차귀도에서 차귀도역사 차귀도는 예로부터 대나무가 많아 대섬 또는 죽도로 불려 왔다. 현재는 무인도이나 1970년대 말까지 7 가구가 이 섬에서 보리, 콩, 수박 등의 농사를 지으며 살았었다. 당시 사람들이 살았던 집터와 연자방아, 빗물 저장시설 등이 남아있다. 한편 차귀도는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1977년에 개봉한 "이어도"라는 영화는 1986년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공포의 외인구단"의 배경이 되었다. 안성기(감독 역) 최재성(오해성 역) 이보희(엄지 역)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차귀도는 지옥 훈련 장소였다. 차귀도에서 만난 젊은 커플들 미소가 참 아름다운 젊은이들었다. 멀리 흰봉우리가 보이는 것이 수월봉이다 예전에 이곳에 사람들이 살았던 집터인듯 내가 제주를 여행하면.. 2023. 5. 6. 구봉도 바닷가에서 구봉도 낙조 전망대에 올랐다 내려와서 옆의 바닷가로 내려가봤더니 물이 빠진 바닷가에서 할아버지와 손녀 그리고 아빠와 아들이 갈매기와 놀이에 빠진 모습을 구경하느라 한참을 서성대다. 열흘정도 집을 비웁니다. 2023. 4. 23. 구봉도 해솔길 구봉도 멀리 보이는 영흥대교 미세먼지로 흐릿하게 보인다 구봉도 전망대를 오르기 위해 올라갈 때는 산으로 올랐더니 진달래, 산자고 노루귀, 현호색 등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있어 야생화들과 눈맞춤하고 오르니 힘들지 않아 좋았다. 고깔이 섬 물 빠진 해변길로 해맞이 전망대로 가는 길 전망대로 가는 길 들어갈 때는 산길로 들어가고 나올 때는 물 빠진 해변으로 걸어서 나왔다. 전망대를 오를 때는 산으로 올라서 전망대에서 내려올 때는 물이 빠진 바닷가를 걸어서 내려왔는데 지루하지도 않고 바닷가를 걸어서 내려오니 힘도 들지 않아서 수월하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었다. 물 빠진 바닷가에서 무엇을 연신 줍고 계신 아주머니 조개를 캐는가 싶어 가까이 가서 보니 조개가 아니고 풀을 뜯고 계셨다. 개미허리 아치교 개미허리 아.. 2023. 4. 2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