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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298

중앙공원의 雪景 어제저녁에 창문너머로 눈이 펑펑 쏟아지는걸 보면서 잠이 들었는데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하얗게 쌓였다.카메라를 메고 중앙공원으로 가는데눈에 발이 푹푹 빠지도록 와서 재보니 10cm나 왔다. 길에는 염화칼슘을 뿌려대고 차들이 다녀서 금방 녹았지만하얗게 쌓인 눈길을 걷는 것 그것도 아무도 아직 걷지 않은 길을 내발자국을 남기면서 걷는 거 아주 기분 좋은 일이다.사진을 담는 사람들이 많다.올해는 벌써 몇 번째 눈이 오는지…사진을 찍고 돌아오는데 잔뜩 찌 뿌린 하늘에서 다시 눈발이 날린다 올해엔 다른 해 보다 눈이 많이오는거 같다.그제 친정에 전화하였더니 친정아버지 눈이 왔느냐고 물으신다.여긴 눈이 안 왔어요.했더니 친정엔 눈이 며칠째 쌓여 눈치우는것도 이젠 지쳤다고 하신다.아버지! 힘든데 눈치우지 말고 그냥 놔.. 2010. 12. 28.
올림픽공원에서 바라본 야경 2010. 10. 4.
올림픽공원의 해넘이모습 하늘을 올려다보니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모습이 너무 예뻐 카메라 둘러메고 집에서 가까운 올림픽공원을 찾아보았네요. 그런데 공원을 찾아보니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었고 지난번 태풍이 지난 자리엔 아름드리 나무들이 나뒹굴어져 있고 공원이 휑한 모습이었습.. 2010. 9. 30.
중앙공원의 설경 눈위의 내발자국 눈사람 꼭 꺼안아주고 싶어라.ㅋㅋ~~ 공원앞을 흐르는 물이 흘러 탄천으로 간다 하얗게 눈쌓인 풍경보면서 한여름 더위를 잠시 잊어본다. 2010. 8. 13.
너무 시원해 탄천모습 탄천의 숲길 요즘 맑은 하늘에 갖가지 그림을 그리는 구름이 강아지 모습을 그려놓았네 탄천숲길에 피어있는 개망초 숲길에서 만난 붉은머리오목눈이 징검여울옆에 피어있는 작살나무꽃 탄천의 전경 장맛비로 탄천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탄천둑길 탄천 어린이 풀장 사람들이 따가운 햇빛을.. 2010. 7. 28.
유월의 태양아래 푸르름은 더해가고 가을 하늘처럼 맑았던 어느 날 오후 탄천옆 공원엔 시원한 분수가 물줄기를 힘차게 품어대고있고 흰색과 녹색의 어우러짐 가슴까지 시원하네 자전거를 옆에 세우고 정자에서 늘어지게 낮잠도 한숨자고 있는 모습 탄천의 억새가 내 키보다 더 크게 자랐는데 여름 장맛비가 내리면 모두 휩쓸려 갈텐데... 2010. 6. 16.
탄천도 연둣빛으로 물들어가고 하루살이 직박구리 왜가리 직박구리 재훈이 할아버지 재훈이 할아버지 재훈이 할아버지 2010. 5. 12.
春雪 속의 중앙공원 풍경 3월달에 이렇게 쌓인 눈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다. 봄꽃들이 이곳 저곳에서 피기 시작하고 있는데 오는 봄에 떠나는 겨울이 자리 내주기가 아쉬운 모양. 내린눈이 3월의 날씨는 어쩔 수 없는 모양 나뭇가지가 무겁도록 밤새내린 눈이 금방 녹아버린다. 떠나가는 겨울의 마즈막 모습을 카메.. 2010. 3. 10.
봄눈이 내리던 날 탄천의 모습 수양버들가지에 연둣빛이 돌고 양지쪽 바위밑에선 봄까치꽃이 얼굴을 내밀고 봄을 맞이하고 있고 노오란 개나리도 피기 시작하던 탄천에는 봄눈이 내려 봄속의 겨울을 그려내고 있다. 봄과 겨울을 함께 볼 수 있는 풍경이 너무 멋지다. 그래도 시간은 멈추지 않으니 저 흰눈속에서도 봄꽃들은 피어날.. 201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