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1239 가을은 아름다워라 미국 쑥부쟁이 쑥부쟁이 와 나비가 아름답다. 햇빛이 내려앉은 쑥부쟁이가 너무 곱다 쑥부쟁이 살살이 꽃 물억새가 피어 바람에 하늘거리고 며느리 배꼽 토지공사에 내려앉은 가을이 저녁 햇살을 받아 더욱 곱다. 가을은 이렇게 물들어가고 있고 파란 가을하늘을 이고 곱게 물들어가는 나뭇잎은 곱기.. 2009. 9. 29. 풍성한 가을 열매들 나 어릴적 보던 으름. 한국의 바나나라고 부르던 바로 그열매 정말 오랫만에 보는거라 너무 기뻤다. 아람이 벌기 일주일 전의 모습. 봄에 이렇게 곱게 피었던 으름덩쿨 꽃. 참 많은 꽃이 피었었는데 비바람 맞고 여름의 시련을 겪고 나서 익어가는 열매는 단 세개. 그래도 이렇게 귀한 열.. 2009. 9. 20.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난 노란 물 봉선화꽃 물 봉선화 노란 물봉선화 봉선화와 여치 동부꽃 고추 잠자리 ? 동부 꽃 사루비아 ? 사루비아 오이 도라지꽃 땅콩꽃 익모초꽃 박주가리 열매 일요일 날 집 뒤 불곡산에 올랐다가 졸졸 물이 흐르는 언덕에 물 봉선화 군락지를 만났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난 물 봉선화. 꽤 많은 군락지인데 거의 져가고 .. 2009. 9. 1. 종을 닮은 더덕꽃 경비실 앞에 더덕이 자라고 있는데 그곳 경비실을 지나려면 코끝을 간지럽히는 더덕의 향기.~~ 경비아저씨가 줄을 만들어 주어서 그 줄을 칭칭 감고 올라간 더덕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꼭 우리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 처마 밑에 매달려 있어 시작과 끝남을 알려주던 그 종과 너무도 닮아있는 더덕 .. 2009. 8. 17. 환한 달밤에 피어 향기를 발하는 옥잠화 달밤에 피어 향기를 발하는 옥잠화 옥잠화를 비추고 있는 환한 달 구름에 모습을 감춘 달의 모습 달맞이꽃 옥잠화 한밤중 재훈이를 재워놓고 컴앞에 앉아서 창문을 바라보니 환한 둥근 달이 내방 창문에 얼굴을 들이민다. 어찌 그리 밝고 둥근지… 도시의 밤은 가로등들이 켜져 있어서 시골의 밤하늘.. 2009. 8. 6.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여름꽃들 채송화꽃 옥잠화 달개비꽃 (닭의장풀) 채송화꽃 호랑나비 ? 맥문동 목 백일홍 채송화꽃 나팔꽃 금송화 가을 국화가 벌써 피고 맥문동 후룩스 금송화 나팔꽃 사랑초 목 백일홍 사랑초 맥문동 채송화꽃 석류도 영글어가고 집 앞 화단에 여름 꽃들이 한창이다. 요즘 눈에 잘 띄지 않는 앉은뱅이 홋채송화.. 2009. 8. 6. 아름다운 여름꽃들과 들꽃들 달개비 꽃 (닭의 장풀) 어제 하늘모습 꼭 가을 하늘을 닮아있다. 달맞이 꽃 백일홍 매미 달개비 꽃 채송화 채송화 ? 수크령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 디카를 들이 미는데도 날아가지 않고 이렇게 밤에 찍은 해바라기 무궁화 꽃 비비추 분꽃 백일홍 백일홍 옥잠화 맥문동 목 백일홍 맥문동 맨드라미꽃 비.. 2009. 7. 30. 밤에만 피어나는 달맞이꽃과 옥잠화 옥잠화 달맞이꽃 옥잠화 옥잠화 달맞이 꽃을 찍다 하늘을 보니 반달이다 사위질빵 사위질빵 사위질빵 재훈이가 어제 2박3일 외가댁으로 갔다. 재훈이가 없는 시간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갖고 누워서 창 밖을 보니 창문너머로 보이는 하늘의 구름이 얼마나 예쁜지… 디카를가지고 옥상에 .. 2009. 7. 30. 함께 나눈 군자란 사랑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초면에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 굉장히실례되고 조심스러운 일이지만 정말 뻔뻔함을 무릎쓰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은 밝은 미소님께서 키우고 계신 군자란 중 한 아이만 제게 분양해 주실수 있으신가 해서 입니다. 정말 무례한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황당한 글이라고 하실 수 있지만제게 사연이라면 사연일수도 있고 변명이라면 변명일수도 있는 군자란을 분양 받고자 하는 이유를 읽어보시고 너그러이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사실 제가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그것도 한번도 뵌적 없는 분께 키우고 계시는 군자란의 분양을 부탁드리는 것은 저의 어머니께 군자란을 드리고자 함입니다.저의 어머니께서는 20년 넘은 군자란 한 아이를 키우고 계셨는데 이사를 하면서 몸살을 한것인지 시름시름 앓더니 결국에 죽고 말.. 2009. 7. 25.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138 다음